다니엘 6장 1-5절 말씀 묵상 [민경수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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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신앙의 본이 되라!(1)_신실함(도약22)
본문 : 다니엘 6:1-5
안타깝게도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혹 앞에 넘어지기 일쑤입니다. 하나님이나 사람들 앞에 신실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데 참으로 신실한 믿음의 본을 보였던 하나님의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바로 다니엘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재판관”이란 이름의 뜻인 그는 기원전 6세기 바벨론과 메대,·바사(페르시아) 제국에서 최고위 관직인 총리를 지낸 선지자이자 정치가였습니다. 그는 유대 왕족 또는 귀족 가문 출신으로, BC 605년경 바벨론의 느부갓네살 왕이 예루살렘을 1차 침략했을 때 소년 포로로 바벨론에 끌려갔었습니다. 그는 바벨론 궁중에서 3년간 교육을 받으며 뛰어난 지혜를 나타냈고, 느부갓네살 왕의 꿈을 정확하게 해몽하여 바벨론의 최고 실권자인 총리(통치자) 자리에 올랐습니다. 그후 그는 느부갓네살 왕을 비롯해 바벨론의 마지막 벨사살 왕, 그리고 메대의 다리오 왕과 바사(페르시아)의 고레스 왕에 이르기까지 세 제국과 4명의 왕들의 치세 속에서도 신임을 받으며 고위 관료로 활동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어떻게 하면 다니엘과 같이 신앙의 본을 보이는 믿음의 사람으로 도약할 수 있을까요? 오늘부터 3회에 걸쳐 그 비결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첫째로 신실하십시오
본문 4절 “다니엘이 국사를 처리하는데 있어서 잘못한 점을 찾아 그를 고발할 틈을 얻고자 하였으나 능히 아무 틈, 아무 허물을 얻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가 충성되어(trustworthy) 아무 그릇함도 없고 아무 허물도 없음이었더라”
하나님이 다니엘을 가장 높은 총리의 자리로 부상시켜 주신 이유는 무엇이었을까요? 그의 신실함 때문이었습니다. 120명의 방백들과 두 명의 총리들이 날마다 망원경과 현미경으로 그를 샅샅이 살펴보았으나, 아무런 잘못도, 결점도 찾아내지를 못했습니다.
사실 다니엘은 16세 때부터 정계에 뛰어들어 벌써 60여년을 활동했습니다. 그래서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여러 가지로 오염되거나 변질될 수 있었습니다. 60여년을 정계에서 활약하고 있었는데도 승승장구하고 있다면 무엇인가 권모술수에 능란한 계략가가 아닌가 하고 예의주시하지 않겠습니까?
그러나 다니엘에게서는 아무런 허점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영어성경으로는, neither corrupt nor negligent라고 쓰여 있습니다. 부정한 사건도 없을 뿐더러, 나태하거나 게을러서 업무태만 하는 허물도 전혀 없었다는 평가입니다. 다니엘의 가정생활이나 친구관계, 대외활동에 있어서 아무것도 트집 잡을 데가 없었습니다. 이것이 인격의 신실성입니다. Integrity 진실된 품격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다니엘을 구약시대의 대표적인 의인으로 소개합니다. 성경에서는 노아와 욥과 다니엘, 이 세 사람을 대표적 의인으로 소개합니다.
“노아의 사적은 이러하니라 노아는 의인이요 당세에 완전한 자라 그가 하나님과 동행하였으며” (창 6:9).
“우스 땅에 욥이라 이름하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순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 (욥 1:1).
“비록 노아,다니엘,욥, 이 세 사람이 거기 있을지라도 그들은 자기의 의로 자기의 생명만 건지리라 나 주 여호와의 말이니라”(겔 14:14).
그저 한가지 억지로 흠잡을 것이 있다면 하나님의 율법대로 성실히 행하는 것이었습니다.
본문 5절 “그 사람들이 가로되 이 다니엘은 그 하나님의 율법에 대하여 그 틈을 얻지 못하면 그를 고소할 수 없으리라 하고”
사실 그는 젊을 때부터 신실하게 살기로 마음먹었었습니다.
“다니엘은 뜻을 정하여...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단 1:8).
이것이 그의 전 생애에 걸친 성품과 업적의 열쇠였습니다. 그는 되는 대로 살지 않았습니다. 그는 젊었을 때부터 굽히지 않는 신앙의 정절을 지키며 일생을 살아온 하나님의 사람이었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과 사람 앞에서 진실한 그리스도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특히 믿지 않는 사람들로부터 진실성을 인정받아야 합니다.
그저 한가지 흠잡을 것이 있다면 다니엘처럼 하나님을 열심히 믿는 것이 문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참고) “도라이” -> “예수 도라이”
그렇습니다. 우리 신앙인들은 한가지 냄새만 풍겨야 합니다. “예수 향기”입니다.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 하시고 우리로 말미암아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라
15우리는 구원 얻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 2:14-15).
미국 기독교계의 훌륭한 영적 지도자 그레이스 채플(Grace Chapel)의 척 스미스(Chuck Smith) 목사는 이런 경계의 말을 했습니다. “진실을 타협할 때, 하나님이 움직이지 않으신다”
이 말은 반대로 우리가 진실하기만 하면, 자신의 본성이 실실하신 하나님께서 역사해 주실 것이란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이 담긴 6장의 마지막 절인 28절은 다니엘의 인생에 대한 총평을 한 절로 말해 주고 있습니다.
“이 다니엘이 다리오 왕의 시대와 바사 사람 고레스 왕의 시대에 형통하였더라”
(단 6:28).
이처럼 다니엘의 인생은 너무나 아름다왔습니다. 세 나라와 네 정권이 바뀌어도 그는 여전히 “형통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총리 생활 60여년을 포함해 거의 90여 평생을 형통한 인생으로 살았습니다.
그가 어떻게 이런 신앙의 대인이 될 수 있었다고요? 초지일관 진실했던 성품 때문이었습니다.
신실함이란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말씀에 충실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결과는 주님께 맡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능력에 기초하여 보상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생각 밖으로 우리의 신실함에 기초하여 보상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아래서 겸손하라 때가 되면 너희를 높이시리라” (벧전 5:6).
우리 모두 말세지말, 즉 오늘날 이처럼 혼탁하고 유혹이 많은 어두운 현실을 영적 분별력과 신실한 삶으로 이겨 나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리하여 신앙의 본이 되어 하나님으로부터 높힘을 받으며 형통한 삶을 사시길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