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고린도전서 13장 1-1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고린도전서 13:1-13 말씀묵상

제목: 모든 은사를 완성하는 최고의 길, 사랑

찬송: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1. 고린도 교회는 영적 은사가 풍성했으나, 그 은사로 인해 자랑과 시기, 분열을 겪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더 큰 은사이자 가장 좋은 길로 ‘사랑’을 제시합니다(12:31). 


사랑은 많은 은사 중 하나가 아니라 모든 은사를 아름답게 작동시키고 완성하는 원리입니다. 방언, 예언, 지식, 믿음, 순교적 희생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가치가 없습니다. 본문은 모든 은사를 넘어선 성령의 가장 탁월한 길인 아가페 사랑의 본질과 영원성을 깨우쳐 줍니다.


2. 사랑이 없으면 나의 모든 은사와 행위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13:1~3):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우상 숭배의 소음과 같은 소리 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됩니다(13:1). 


예언과 지식, 산을 옮길 믿음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영적 가치로 ‘아무것도 아닌’ 존재에 불과합니다(13:2). 몸을 불사르게 내어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아무 유익이 없습니다(13:3). 이는 숫자 ‘0’이 아무리 많아도 그 앞에 정수 ‘1’(사랑)이 없으면 무가치한 것과 같습니다.


3. 참된 사랑은 그리스도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의 실천입니다 (13:4~7). 바울이 말하는 사랑은 조건 없는 구속적 사랑인 아가페입니다. 사랑은 오래 참아주고(격노를 늦추고 견딤), 온유하며(친절과 선을 행동으로 베풂), 시기나 자랑이나 교만을 버립니다(13:4). 


무례히 행하지 않고 자기 유익을 구하지 않으며, 타인의 허물을 장부에 기록하듯 생각하지 아니합니다(13:5). 모든 것을 참으며 믿고 바라며 견디는 이 아가페 사랑은(13:6~7), 십자가에서 원수를 위해 기도하시고 자신을 버리신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 그 자체입니다.


4. 은사는 폐하나 사랑은 영원히 남는 최종적 가치입니다 (13:8~13). 사랑은 영원히 시들거나 실패하지 않지만, 예언도 방언도 지식도 온전한 하나님 나라가 임할 때 다 폐하여집니다(13:8~10). 부분적으로 희미하게 보던 것은 주님이 오실 때 얼굴과 얼굴을 대하듯 명확해집니다(13:11~12). 믿음, 소망, 사랑은 항상 있을 것이나 그중 제일은 사랑입니다(13:13). 


은사는 성전을 지을 때 쓰는 임시 비계(Scaffolding)와 같아서 때가 되면 철거되지만, 완성된 성전인 아가페 사랑은 영원한 천국에서도 찬란하게 남게 됩니다.


5. 아무리 화려한 은사와 직분이 있어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에 불과합니다(13:1). 그러므로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주님의 오래 참으심과 온유함으로 형제를 품으십시오(13:4). 


사라질 은사나 세속적 자랑을 사모하지 말고, 영원히 남을 최고의 은사인 아가페 사랑을 소유하여 삶에서 실천하십시오(13:13). 사랑으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주님! 십자가 사랑을 가슴에 품고, 오래 참음과 온유함으로 형제를 아끼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779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