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장 14-29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로마서 9:14~29 말씀 묵상
제목: 하나님, 내 삶을 마음대로 만들어 주세요
찬송가: 425장 주님의 뜻을 이루소서
1. 인간의 기준에서 누구는 택하고 누구는 버리신다면 하나님의 선택은 불공평해 보입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그럴 수 없느니라"고 단호히 선언합니다. 구원의 기준을 인간의 공로에서 찾으려는 오만을 깨뜨리고, 재판관의 의자에서 내려와 창조주 하나님 앞에 피조물로 설 것을 촉구합니다.
2. 구원은 인간의 원함이나 노력(달음박질)에 달린 것이 아니라, 오직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께 달렸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에게 주권적인 긍휼을 베푸셨고(15), 완악한 바로를 통해서는 하나님의 능력을 온 땅에 증거하셨습니다(17). 심판은 인간의 죄에 대한 공의의 결과이며, 구원은 자격 없는 자에게 베푸시는 일방적인 자비입니다.
3. "왜 나를 이렇게 만들었습니까?"라며 하나님께 항변하는 인간을 향해 바울은 '토기장이와 진흙'의 비유를 듭니다. 진흙 한 덩어리로 귀히 쓸 그릇과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한은 전적으로 토기장이에게 있습니다(21). 피조물은 창조주 하나님의 목적과 주권적인 선택에 이의를 제기할 권리가 없습니다.
4. 하나님은 심판받아 마땅한 진노의 그릇에 대해서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셨습니다. 그리고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 '긍휼의 그릇'을 부르사 영광을 나타내셨습니다(23). 호세아와 이사야의 예언대로, 자격 없던 이방인들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혈통적 이스라엘 중에서는 오직 은혜로 '남은 자'만 구원을 얻는 주권적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5. 우리는 원래 진노의 그릇으로 깨어져 버려져야 마땅한 진흙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고의 토기장이이신 하나님은 우리를 심판하지 않으시고, 예수의 보혈로 씻어 영광스러운 '긍휼의 그릇'으로 다시 빚어주셨습니다. 내 힘이 아닌 오직 하나님의 전적인 주권과 긍휼로 구원받았음을 기억하며, 평생 겸손히 순종하는 성도가 되십시오.
마무리 기도: 사랑의 주님! 주님의 절대적 주권을 인정하며, 진흙 같은 우리를 긍휼의 그릇으로 빚어주신 은혜에 늘 감사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