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9장 1-1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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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 9:1-13절 말씀 묵상
제목: 하나님의 신실한 선택
찬송가: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1. 로마서 8장의 찬란한 구원의 확신 뒤에, 9장에서 바울은 동족 이스라엘을 향한 "큰 근심과 그치지 않는 고통"을 고백합니다(1).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던 이스라엘이 정작 복음을 거부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2. 이스라엘은 양자 됨, 율법, 예배, 메시아의 혈통 등 엄청난 특권을 가졌지만 예수를 거부했습니다(3-4). 이는 수억 원짜리 보석을 가치를 몰라 공기돌로 쓰고 버린 아이와 같습니다. 종교적 가문이나 배경, 연륜이 구원을 보장하지 않습니다. 껍데기 특권에 안주하지 말고 오직 알맹이이신 예수 그리스도만을 붙잡아야 합니다(5).
3. 아브라함의 혈통이라고 다 자녀가 아닙니다. 하나님은 쌍둥이 야곱과 에서가 태어나기도 전에, 무슨 선이나 악을 행하기도 전에 야곱을 택하셨습니다(7). 이는 엄마가 배 속의 아기가 태어나 재롱을 떨기도 전에 아기 침대와 유모차를 미리 결제해 두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구원은 나의 조건이나 행위가 아니라, 우리를 먼저 사랑하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약속으로만 주어집니다.
4. "야곱은 사랑하고 에서는 미워했다"는 말씀은 불공평한 차별이 아닙니다(13). 100억의 빚을 지고 전원 감옥에 갈 위기에서, 왕의 특별 재량으로 한 사람의 빚을 대신 갚아 사면해 준 것(또는 안락사 위기의 유기견 중 한 마리를 무조건 입양한 것)과 같습니다.
5. 에서는 자기 죄대로 공의로운 심판을 받은 것이고, 사기꾼 같던 야곱은 아무 공로 없이 하나님의 주권적 자비로 살아난 것입니다. 우리의 구원은 전적인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의 결과입니다. 그러므로
1) 하나님의 전적인 은혜 앞에 엎드리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의 조건을 보고 구원하셨다면 우리는 늘 불안했을 것입니다. 태어나기도 전에 정하신 구원이기에 결코 흔들리지 않습니다.
2) 나를 자녀 삼아주신 하나님의 주권적 사랑을 기억하며, 오늘 하루도 죽어가는 이웃과 가족을 향해 눈물로 복음을 전하는 신실한 통로가 됩시다.
마무리 기도: 사랑의 하나님! 인간의 자격이 아닌 오직 주권적 은혜로 택함 받았음을 감사하며, 바울이 가졌던 애통함의 눈물로 영혼을 구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