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8장 18-25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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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18-25 말씀묵상
제목: 장차 올 영광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입어
1. 하나님의 자녀요 상속자라는 영광스러운 신분을 얻었음에도, 현실의 삶에는 질병, 물질, 관계의 고난이 여전히 찾아옵니다. 이때 사탄은 하나님의 사랑을 의심하게 만들지만, 성경은 현실의 고난을 외면하지 않고 도리어 눈을 들어 장차 나타날 찬란한 미래의 영광을 바라보라고 우리를 격려합니다.
2. 수많은 시련을 겪었던 바울이 영적인 장부를 정밀하게 계산해 본 결과, 우리가 겪는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원한 영광’과 감히 비교조차 할 수 없을 만큼 미미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18).
성도는 고난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다가올 영광의 크기가 너무나 압도적이기에 눈앞의 아픔을 가볍게 여길 수 있는 영적 안목을 가진 사람입니다.
3. 인간의 죄로 인해 저주를 받아 함께 오염되고 깨어진 자연 만물도 현재 '썩어짐의 종노릇'을 하며 깊이 탄식하고 있습니다(21). 온 피조 세계가 목을 길게 빼고 간절히 고대하는 것은 바로 하나님의 자녀들이 영광의 자유에 이르는 그날, 곧 완벽한 새 하늘과 새 땅으로의 회복입니다. 이 탄식은 절망의 비명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을 탄생시키기 위한 축복의 '해산의 고통'입니다.
4.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성도 역시 죄악된 세상에서 육체의 한계를 입고 살아가기에 속으로 탄식합니다(23). 이 탄식은 불신앙의 원망이 아니라, 주님 다시 오실 그날에 이루어질 '우리 몸의 완전한 속량(부활)'을 향한 거룩한 갈망입니다. 참된 복음의 소망은 눈에 보이는 이 땅의 안락함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영원한 나라에 있으므로, 성도는 약속을 믿고 ‘인내로 기다리는’ 자들입니다(25). 그러므로
1) 지금 내 삶에 찾아온 고난의 무게에 짓눌려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 손에 붙들린 오늘의 눈물과 아픔은 장차 우리가 누릴 영광을 더욱 빛나게 만들 거룩한 재료일 뿐입니다.
2) 육체의 연약함 앞에 지칠 때마다 절망하는 대신, 만물을 새롭게 하실 주님의 신실한 약속을 붙잡으십시오. 눈에 보이지 않는 영원한 천국과 부활의 영광을 바라보며, 오늘 하루도 어떤 풍랑 속에서도 요동치지 않고 믿음으로 넉넉히 인내하며 승리하십시오.
마무리 기도: 사랑의 주님! 현재의 고난에 낙심하지 않고 장차 올 영원한 영광을 바라보며, 보이지 않는 소망을 인내로 기다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