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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장 12-1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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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8:12-17 말씀묵상

제목: 두려움의 노예에서 영광스러운 상속자로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총 입어


1.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로 구원받아 신분은 자녀가 되었음에도, 여전히 옛 습관과 세상의 염려 속에서 두려워하며 노예처럼 살아가는 성도들이 많습니다. 바울은 우리가 사탄이나 육신이 아닌, 하나님과 성령께 사랑의 빚을 진 자임을 상기시키며, 노예의 두려움을 떨쳐내고 상속자의 당당한 자존감을 회복하라고 선포합니다.


2. 성도는 육신의 정욕에 굴복할 이유가 없는, 오직 은혜에 빚진 자입니다(12). 육신을 따라 살면 반드시 죽을 것이나(13), 우리 안에 계신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매일 옛 자아의 악한 행실과 탐욕을 지속해서 죽여가는 거룩한 영적 전쟁을 치러야 합니다(13).


3. 참된 성도는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사람입니다(14). 우리는 심판과 저주를 무서워하는 종의 영이 아니라 '양자의 영'을 받았기에, 온 우주의 창조주이신 거룩하신 하나님을 향해 가장 친밀한 자녀의 고백인 “아바 아버지(아빠 아버지)”라고 부르짖을 수 있습니다(15).


4. 성령님은 우리 영과 더불어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임을 친히 증언하사(16) 구원의 확신을 주십니다. 자녀된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와 유업을 나눌 하나님 나라의 ‘공동 상속자’입니다. 장차 올 부활의 영광을 상속받기 위해 이 땅에서 믿음 때문에 겪는 고난도 함께 감당해야 합니다(17). 그러므로


1) 질병, 재정, 미래에 대한 불안이 엄습할 때마다 나를 자녀 삼으시고 돌보시는 온 우주의 주인, '아바 아버지'가 계심을 신뢰하며 믿음으로 담대히 선포하십시오.


2) 지금 겪는 시련과 눈물은 우리를 망가뜨리는 형벌이 아니라, 하나님 나라의 찬란한 유업을 감당할 성숙한 자녀로 세워가시는 하나님의 선한 손길입니다. 날마다 내주하시는 성령을 의지하여 죄를 이기고 왕의 자녀다운 거룩함으로 승리하십시오.


마무리 기도: 사랑의 주님! 두려움의 노예가 아닌 자녀 삼아주신 아바 하나님을 신뢰하며 상속자의 영광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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