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6장 15-2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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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6:15-23 말씀묵상
제목: 은혜의 법 아래 사는 거룩한 사람
찬송가: 266장 주의 피로 이룬 샘물
1. 치열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은 늘 자유를 갈망하지만 염려, 분노, 죄의 습관들에 마음의 덜미를 잡히곤 합니다. 바울은 "은혜 아래 있으니 방종해도 되지 않겠느냐"는 유혹에 단호히 "그럴 수 없느니라" 선언합니다. 은혜는 제멋대로 살게 하는 면죄부가 아니라, 인생의 진짜 주인을 바꾸는 거룩한 혁명입니다.
2. 영적 세계에 완벽한 중립은 없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따르는 대상의 종이 됩니다. 돈과 혈기에 끌려다닌다면 죄의 종이며 그 끝은 사망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에서 피로 대가를 치르시고 우리의 노예 문서를 불태우셨습니다. 죄에서 해방되어 ‘의의 종’, ‘하나님의 종’이 된 것입니다(16). 진짜 자유는 내 정욕대로 사는 방종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께 기쁘게 결박되어 순종하는 삶입니다.
3. 바울은 우리가 과거 죄의 종이었을 정에는 세상 성공과 정욕을 위해 수고했으나 남은 것은 허무함과 관계의 파괴, 즉 ‘부끄러움’뿐이었고 그 마지막은 사망이었다고 말합니다(21)
그러나 현재 하나님의 종이됨으로이제는 전혀 다른 차원의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습니다(22). 일터의 정직, 가정의 섬김 등 하나님의 성품을 닮아가는 삶이며, 최종 결과는 찬란한 ‘영생’입니다.
4. 로마서 6장 23절은 기독교 복음의 핵심을 정교한 대조를 통해 한 문장으로 압축한, 성경 전체에서 가장 유명하고 위대한 요약절입니다. 바울은 인생들의 마지막 최종 결산서를 두 개의 단어로 명확하게 대조하여 보여줍니다.
죄는 평생 사탄을 위해 일한 대가로 단 1원의 오차도 없이 공평하게 삯을 주는데, 그것이 바로 ‘사망(지옥 형벌)’입니다.
그러나 영생은 결코 노동의 대가가 아닙니다. 자격 없는 우리에게 거저 베푸시는 무조건적인 ‘선물’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사망 채무를 청산하시고 영생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일상에서 유혹과 혈기가 나를 지배하려 할 때 "나는 죄에서 해방된 하나님의 소유다!" 선포하며 나의 주권을 주님께 내어 드리십시오.
또한 부끄러운 과거의 죄악된 습관을 버리고, 성령을 의지하여 사랑, 정직, 절제의 열매를 맺는 일에 남은 생애를 드리십시오.
마무리 기도: 죄의 삯인 사망에서 건지사 영생을 선물로 주신 하나님, 매 순간 일터와 가정에서 부끄러운 옛 습관을 청산하고, 거룩함의 열매를 가득 맺는 성숙한 성도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