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5장 13-27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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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성경 : 사도행전 25:13-27
지난 월요일 저녁에 저는 어느 교회에서 열린 장례예배를 참석하였습니다. 그 장례예배에서 저는 대표기도를 하였습니다. 그것은 오랫동안 함께 신앙생활을 하였던 귀한 권사님의 천국환송 예배였습니다. 그 권사님은 오래 전에 미국으로 건너오셔서 가정과 일터와 교회에서 수고하시며 신실한 믿음으로 살아오셨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영원한 천국으로 이사를 가신 것입니다. 작년 2월 달에는 남편되시는 집사님께서 먼저 천국으로 가셨고, 이제는 아내되시는 권사님이 뒤를 따라가신 것입니다. 그 두 분의 신앙 생활을 생각해보면 본받을 만한 좋은 모습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가 사는 이 세상의 삶은 비록 백 년을 산다고 하여도 잠깐 뿐인 것입니다. 인생은 안개와 같은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천국은 구원받은 사람들이 영원토록 살아가는 곳입니다.
고린도후서 2:18 에는 그 사실을 알려주는 놀라운 말씀이 나옵니다.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2:18)
오늘 본문 성경말씀을 살펴보면 아주 대조적인 두 종류의 사람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첫째, 잠깐 뿐인 이 세상 것만을 바라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23절)
다시 가이사랴에서 바울이 재판을 받습니다. 바울의 재판 자리에는 약 2천년 전에 그 시대의 최고의 권력과 지위와 명예와 부귀영화를 누리던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23절을 잘 살펴 보십시오.
"이튿날 아그립바와 버니게가 크게 위엄을 갖추고 와서 천부장들과 시중의 높은 사람들과 함께 접견 장소에 들어오고 베스도의 명으로 바울을 데려오니"(행 25:23)
여러분! 여기에 나오는 사람들은 한때 최고의 권력, 명예, 지위, 물질, 그리고 쾌락과 온갖 좋은 것을 다 누리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금 그들은 모두 어디에 있습니까? 그들이 소유하고 누리던 것들은 다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는 그들에 관하여 거룩한 상상을 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둘째, 비록 온갖 고난과 핍박이 있었지만 구주 예수님을 믿고 영원한 천국을 바라보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19절)
2천 년 전에 구주 예수님을 믿고 따라갔던 크리스천들이 사도행전에는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사도바울을 잘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는 가이사랴에서 초라한 죄수의 몸으로 감옥에서 2년 넘게 갇혀 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바울은 재판을 받기 위하여 쇠사슬로 묶인 채 끌려나온 것입니다.
그런데 그당시에 "대단한 최고의 사람들"이 죄수 바울의 재판을 구경하기 위하여 모여 있었습니다. 그런 죄수 바울에 대한 베스도 총독의 말이 18-19절에 나옵니다.
"원고들이 서서 내가 짐작하던 것 같은 악행의 혐의는 하나도 제시하지 아니하고 오직 자기들의 종교와 또는 예수라 하는 이가 죽은 것을 살아있다고 바울이 주장하는 그 일에 관한 문제로 고발하는 것 뿐이라."
그렇습니다. 사도 바울은 "예수라 하는 이가 죽었으나 삼일 만에 부활 하셨다"는 진리를 굳게 믿고 증거하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바울은 예수님을 통하여서 전도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바울은 그후에 땅 끝까지 이르러 전도하는 생활을 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은 빌립보 감옥에서도 생명을 걸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였습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사도행전 16:31)
사도 바울은 주 예수님을 믿어 구원을 받는 복음을 그의 삶의 마지막까지 담대하게 증거하였습니다.
"내가 이 복음을 부끄러워 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 먼저는 유대인에게요 그리고 헬라인에게로다."(롬 1:16)
셋째, 우리는 영원한 천국을 소망하면서 잠깐 이 세상에 사는 동안 예수님의 증인으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기독교 신앙생활의 결론은 찬송입니다. 신학교에서 가르치고 배우는 조직신학의 결론도 찬송입니다. 구원 받은 우리가 증인으로 살아가면서 매일 꼭 해야 할 일도 찬송을 부르는 일입니다. 찬송가 287장이 생각납니다.
1절 - 예수 앞에 나오면 죄사함 받으며 주의 품에 안기어 편히 쉬리라.
2절 - 예수 앞에 나와서 은총을 받으며 맘에 기쁨 넘치어 감사하리라.
3절 - 예수 앞에 설 때에 흰 옷을 입으며 밝고 빛난 내 집에 길이 살리라.
(후렴) 우리 주만 믿으면 모두 구원 얻으며 영생 복락 면류관 확실히 받겠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