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린도전서 15장 2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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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뒤섞인 수확물(harvest)을 생각하며
본문: 고린도전서 15장 2절, 너희가 만일 내가 전한 그 말씀을 굳게 붙들고 있다면, 그로(=이 복음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구원을 얻으리라. “그렇지 않다면 너희는 헛되이 믿은 것이다.”(따옴표 부분은 NIV의 표현이다)
고린도 교회 안에 참으로 믿지 않는 사람들이 있었기 때문에, 바울은 복음(=그리스도의 죽으심과 장사지냄과 다시 살아나심)을 다시 설명하고 있다. 어쩌면 대부분의 교회(회중)에서도 아직 복음을 믿지 않은 사람들이 섞여 있을 수 있다. 어떤 이들은 믿음의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으며, 다른 이들은 그저 신자인 척하기도 할 것이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런 위선자들(아직 신자 아닌 분들)을 제거하려고 해서는 안 된다. 왜냐하면 온 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을 되새겨야 하기 때문이다. “주인이 이르되 원수가 이렇게 하였구나, 종들이 말하되 그러면 우리가 가서 이것을 뽑기를 원하시나이까? 주인이 이르되 가만두어라, 가라지를 뽑다가 곡식까지 뽑을까 염려하노라.”(마태복음 13:28∼29) 특히 그 일(가라지와 알곡의 구별)은 주님만이 하실 수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바울 역시 그리스도의 일꾼에게 이렇게 권면한다. “그러므로 때가 이르기 전, 곧 주께서 오시기까지 아무것도 판단하지 말라. 그가 어둠에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고 마음의 뜻을 나타내시리니, 그때에 각 사람에게 하나님으로부터 칭찬이 있으리라.”(고전 4:5)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기쁜 소식(복음=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심과 장사지냄과 부활하심)은 우리가 그것을 굳게 붙들어 믿고 신실하게 순종할 때 우리를 구원합니다. 따라서 복음 선포는 두 가지 목적을 이룹니다. 첫째, 복음 메시지는 아직 믿음으로 응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길을 제시합니다(=비신자들에게 구원을 위한 초청장이 됩니다). 둘째, 복음 메시지는 이미 믿는 사람들에게도 끝까지 신실하게 믿음을 지키도록 권면합니다(=신자에게 격려와 도전이 된다).
[성도들의 중보기도와 성령님의 일하심을 바라면서] 교회의 말씀 전달자들(설교자, 교사, 전도자 등)을 위해 기도하십시오. 어쩌면 당신도 그들 중 한 사람일 수 있다. 모든 신자는 살아 있는 설교(축복의 통로)라는 사실을 기억하라. 여러분 교회(회중) 안에서 복음이 분명하게 전해지고 올바르게 이해되도록 기도하십시오. 특히 바울의 권면과 성령께서 일하시기를 소망합니다. “내 말과 내 전도함이 설득력 있는 지혜의 말로 하지 아니하고 다만 성령의 나타나심과 능력으로 하여 너희 믿음이 사람의 지혜에 있지 아니하고 다만 하나님의 능력에 있게 하려 하였노라.”(고전 2:4∼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