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22장 17-30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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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내가 너를 멀리 보내리라
성경 : 사도행전 22:17-30
오늘 어떤 책을 한 권 선물로 받았습니다. 그 책을 열고 한 장을 넘기는데 짧은 한 문장이 저의 눈에 강하게 다가왔습니다. 그것은 다음의 말입니다.
"과거는 결코 죽지 않는다. 과거는 심지어 지나간 것도 아니다."(The past is never dead. It's not even past.)
그렇습니다. 저는 그 말에 동감합니다. 성경을 열고서 읽을 때에 그 안의 하나님의 말씀들이 살아서 나에게로 다가오는 것을 종종 체험합니다. 그리고 성경에 나오는 수많은 인물들이 살아서 말을 하고 움직이는 것같은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인하여 약 2천 년 전에 완성된 성경 66권이 오늘 우리들에게 강력하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과거는 결코 죽지 않는다" 라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오늘 사도행전 22장의 말씀은 약 2천 년 전에 누가에 의하여 기록되었지만 성령의 능력으로 인하여 오늘 우리에게 생생하게 다가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본문에 나오는 바울을 자세히 살펴보고 묵상하고 자신에게 적용해야 하겠습니다.
첫째, 바울은 자신이 전도의 사명을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 사실이 21절에 나오고 있습니다.
"나더러 또 이르시되 떠나가라. 내가 너를 멀리 이방인에게로 보내리라 하셨느니라." 예수님의 말씀 입니다.
이번에 저는 니카라과에서 두 주간을 가르치는 선교 사역을 하고 돌아왔습니다. 그곳에서 세 곳의 현지 신학교에서 강의를 하였습니다. 수업 시간에 열심히 강의를 듣는 니카라과 신학생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아침, 점심, 저녁 식사때마다 여러 한인 선교사들을 만나서 함께 식사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두 주간 동안의 이와같은 많은 만남과 대화를 통하여 제가 가장 크게 깨달은 것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것은 "오늘날에도 살아계신 예수님은 그의 일군들을 부르시고 훈련시키시고 세상 곳곳으로 보내신다" 는 사실입니다. 니카라과의 신학생들과 선교사들과 목회자들이 바로 예수님의 그런 일군들인 것입니다.
그들 뿐만이 아니라 우리 모두는 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아서 구원을 받고, 신앙 생활을 하고, 교회를 중심으로 주의 일을 하고, 세상에서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리는 모두 다 구주 예수님으로부터 사명을 받은 것입니다.
둘째, 바울은 무서운 고난을 당하고 죽음의 위기를 만났습니다.
예루살렘에서 바울이 다메섹 간증을 끝내자 어떤 반응이 나타났습니까? 22절부터 23절 까지에서 나타난 반응을 잘 설명하였습니다.
"이 말하는 것까지 그들이 듣다가 소리질러 이르되 이러한 자는 세상에서 없애 버리자. 살려 둘 자가 아니라 하여 떠들며 옷을 벗어 던지고 티끌을 공중에 날리니"
정말 무서운 상황을 만난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에서 무엇을 알 수 있습니까? 우리가 주의 일군들로 살아갈 때에 세상에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와 형통한 일도 경험하지만, 때때로 고난과 어려움과 위기를 만나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어려운 일을 만날지라도 우리는 흔들리지 말아야 합니다. 온갖 고난이 다가와도 우리는 결코 낙심하거나 의심하거나 원망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더욱 굳센 믿음을 갖고 강하고 담대하게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인내하면서 선한 목자가 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매일 예수님께서 지신 십자가를 우리도 잘 지고 끝까지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셋째, 바울은 하나님의 능력으로 인하여서 결국 인도하심과 보호하심을 받았습니다.
24절부터 30절 까지의 말씀이 그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29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심문하려던 사람들이 곧 그(=바울)에게서 물러가고 천부장도 또 그 결박한 것 때문에 두려워하니라."
바울이 가졌던 로마 시민권이 무서운 채찍질과 심문에서 바울을 건져낸 것입니다. 그런데 좀 더 생각해보면 하나님께서 바울이 로마 시민권을 갖도록 오래 전에 미리 일하신 것입니다. 바울의 로마시민권은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바울이 세계 선교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입니다.
우리는 오늘날에도 동일하신 전능하신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하겠습니다. 우리는 구주 예수님을 더욱 굳게 붙잡고 살아가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고 구원을 받은 사람들은 모두 다 사명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충성스럽게 주신 사명을 따라서 모든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삶을 다 주관하시고 다 인도하십니다. 할렐루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