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겔 17장 1-10절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겔 17:1-10

하나님은 언약을 배반한 포도나무가 번성하겠느냐"(9-10절) 두번이나 물으십니다. 이는 바벨론과 언약을 배반한 유다가 멸망당할 운명이듯 하나님 연약을 저버린 백성은 결코 번성할 수 없음을 상기시킵니다. 믿음으로 산다고 하면서도 내가 변치말고 지켜야 하는 하나님의 약속을 깨뜨릴 때가 있습니다. 이때에도 내 힘으로 방법을 찾다가 하나님께 떨어져 나가는 어리석은 자가 되면 안된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내가 놓치고 잃어버린 것들, 때때로 내 생각대로 살다가 언약을 깨뜨릴 때도 오직 방법은 하나, 하나님안에서 참 회복이 일어납니다. 옥토에 심겨진 포도나무같은 우리 존재가 보호받고 도움 받아야 할 분은 오직 하나님 한분이십니다. 다른이에게 도움을 받았다고 이곳 저곳에 뿌리와 가지를 뻗는 포도나무같은 이스라엘처럼  섬기고 의지하는 것이 달리하며 마음이 흔들려서는 안됨을 배웁니다. 오직 나의 삶의 뿌리는 하나님께만 있으면 그 안에서 가지를 뻗어나갈 수 있음을 고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