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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 2장 1-23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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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개 2:1–23 말씀묵상

제목: 나중 영광이 더 크리라 

찬송: 301장 지금까지 지내온 것 


우리는 더 좋은 집, 더 좋은 차, 더 나은 환경을 원합니다. 이는 자연스러운 욕구입니다. 그러나 좋은 것을 누리다가 작고 보잘 것 없는 것에 처하면 낙심하게 됩니다. 


유다 백성도 그랬습니다. 솔로몬 성전의 영광을 기억하던 자들이 보기에, 스룹바벨 성전은 초라했습니다. 낙심한 이들에게 하나님은 “이전 영광보다 나중 영광이 더 클 것이라”는 약속을 주십니다. 과거의 영광보다 하나님의 함께하심이 중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성전의 이전 영광을 본 자가 누구냐… 이것이 너희 눈에 보잘것없지 아니하냐?”(3-4)고 질문하십니다.


“보잘것없다”는 외형적 차이에서 오는 낙심을 나타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세 번씩이나 “스스로 굳세게 하라”(3)고 말씀하시며, “내가 너희와 함께 하노라”(4)고 선언하십니다. 이 말은 임마누엘의 약속입니다. 규모가 아니라 하나님의 임재가 성전의 본질입니다.


하나님ㅋ께서는 “이 성전에 영광이 충만하게 하리라”(7) 하시고, “이 성전의 나중 영광이 이전보다 크리라”(9) 하십니다. 성전의 외형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이 중요하며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이 중요한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의 삶도 하나님의 성전이라고 합니다.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 알지 못하느냐”(고전 6:19)

우리의 삶도 외형보다 내면, 스펙보다 하나님의 임재가 중요합니다. 오늘 우리의 내면이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장소인가 돌아보아야 합니다.


• 이전의 실패나 초라함으로 낙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작고 연약한 것에 크신 영광을 부으시는 분입니다.

• 하나님이 거하실 수 있는 내면을 준비하십시오. 매일 회개하고 마음을 정결하게 하며, 기도로 성령께서 임하실 환경을 만드십시오.


마무리 기도: 사랑과 은혜의 하나님 아버지! 스룹바벨 성전이 작고 보잘 것 없어 보였을지라도, 주님이 함께 하심으로 참된 영광이 되게 하셨듯이, 우리의 연약한 삶도 주께서 함께하시면 나중 영광이 이전보다 크리라는 약속을 붙잡습니다. 작은 순종과 믿음 위에 크신 은혜를 더하시는 주님, 우리를 통해 이루실 미래의 영광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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