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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12장 22-40절 말씀 묵상 [유재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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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구주 예수님의 명령

성경 : 누가복음 12:22-40


오늘은 기쁜 성탄절입니다. 모태신앙으로 살아온 저는 성탄절에 떠오르는 기억이 많이 있습니다. 한국에서 어린 시절에 맞이했던 성탄절은 교회에서 가장 기쁘고 즐거운 잔칫날이었습니다. 12월 24일 저녁 6시 경에 교회학교 교육부장 장로님 댁에서 교회의 중고등부가 모였습니다. 그 집에서 저녁을 먹고, 예배를 드리고, 또 게임도 하고, 선물교환도 하고, 성탄절 찬양도 부르고 연습하였습니다. 그러다가 25일 새벽에 통금이 풀리면 다시 교회로 갔습니다. 교회에서 새벽 4시에 교인들이 다 같이 모여서 떡국을 먹고 기도를 하고 성탄절 새벽송을 부르러 떠났습니다. 약 세 시간을 성도들의 집을 돌고 다시 교회로 모여서 아침을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전 10시에 성탄절 예배를 온교회가 모여서 드렸습니다. 그리고나서 새벽송 부를 때에 받아온 선물들을 유초등부와 중등부학생들에게 골고루 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그 어린 시절의 성탄절은 더욱 생생하게 기억이 납니다. 그때에 그 성탄절 추억은 오늘 살아가는 신앙의 삶에 좋은 힘이 됩니다. 오늘 이 기쁜 성탄절에 우리는 구주 예수님의 명령을 본문을 통하여서 들어야 하겠습니다. 


첫째, 염려하지 말라.


(눅 12:22) "또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것을 놓고서 염려하며 살아갑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루종일 염려와 근심과 걱정이 가득한 사람들이 너무나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합니까? 신앙 생활은 어린 아이와 같은 단순한 마음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모든 염려와 걱정과 두려움을 날마다 그리고 순간마다 하나님 아버지에게 완전히 맡겨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도하면서 도움을 구하여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에 우리는 염려하지 않고 기쁨과 담대함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믿는 자들이 염려가 가득하면 결국 육체와 정신과 영혼이 마비되고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주께서 주신 사명도 감당하지 못하게 됩니다. 지금 어떤 염려가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있습니까? 전부다 하나님께 내어 맡기고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먼저 하나님의 나라를 구하라.


(눅 12: 31) "다만 너희는 그의 나라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런 것들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크리스찬들은 이 세상에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향하여 걸어가는 나그네와 순례자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무엇을 하든지 먼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증거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오늘날 이세상은 무서운 전쟁과 싸움과 분쟁과 갈등과 죄악이 가득합니다. 이런 것들은 지구 상에 있는 거의 모든 나라에서 매일 일어나고 있습니다. 과거에도 일어났고 지금도 일어나고 있습니다. 앞날도 같을 것입니다. 이런 악하고 어두운 세상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구주 예수님을 믿고 증거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성탄절은 오직 유일한 구주이신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날입니다. 우리는 오늘 다시 한번 구주 예수님을 굳게 믿고 붙잡아야 합니다. 


셋째, 준비하고 있으라.


(눅 12: 40) "그러므로 너희도 준비하고 있으라. 생각하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하시니라."


이것은 예수님의 재림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아직 우리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지도 않았고, 죽임을 당하지 않았고 부활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벌써 예수님은 장차 있을 재림을 선포하신 것입니다. 참으로 엄청난 진리입니다. 오늘날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이 임박한 시점에 살고 있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신구약 성경에서 수없이 반복하여 예언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재림은 갑자기 도적이 집안에 들어오는 것처럼 오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매일 매순간 예수님의 재림을 믿고 기다리고 준비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요한계시록 22:12)을 보면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아멘 할렐루야!

우리 모두 "주 예수여 어서 오시옵소서!" 라고 응답하여야 하겠습니다. "마라나타!"  "마라나타!" "마라나타!" 라고 큰소리로 외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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