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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장 1-31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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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4:1-31 말씀 묵상

제목: 여호와께 돌아와서 할 일

찬송: 218장 네 맘과 정성을 다하여서 


아무리 거창한 계획을 세워도 구체적인 실천이 없다면 허무하게 끝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유다 백성에게 '돌이키고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며, 돌아와서 해야할 일을 구체적으로 제시하십님다. 


하나님은 죄를 지은 유다 백성들에게 돌아오라고 말씀하시며, 우상을 제거하라고 하십니다(1). 


유다 왕실은 바벨론과 이집트의 정치적 동맹을 통해 우상 숭배에 빠졌습니다.이집트의 우상과 바벨론의 신들이 유다를 지배하게 되었고, 하나님은 무력한 신으로 여겨졌습니다. 


오늘날의 우상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방해하는 모든 것들, 물질 자녀 등. 하나님은 사람이나 물질에 의존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붙들고 살아야 한다고 강조하십니다. 이는 하나님께 돌아오는 첫 번째 구체적인 방법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진실, 정의, 공의를 회복하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뿐만 아니라 이웃과의 관계에서도 중요합니다. 유다 백성들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어긋나면서 이웃과의 관계도 불편해졌습니다. 사회는 부도덕이 만연하고, 정의는 굽어지며, 뇌물이 판을 치는 상황, 서민들은 고통받고 있지만, 위정자들은 여전히 압제하는 상황가운데 하나님은 정의와 공의를 회복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에게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에 씨를 뿌리지 말라고 하십니다(3). 


또한 하나님은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들에게 마음의 할례를 행하라고 명령하십니다. "마음 가죽을 베고"라는 표현은 내면의 변화를 강조합니다. 당시 유다 백성들은 육체적으로 할례를 받았으나, 마음의 할례는 간과했습니다. 하나님은 과거의 잘못된 삶을 끊어내지 않고 육체만 잘라내는 것을 가증한 행위로 보십니다. 


기도: 주님, 저희가 우상을 제거하고, 이웃에게 진실과 정의, 공의를 베풀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주시고, 묵은 땅을 기경하는 전면적인 개혁이 저희 삶 속에서 이루어지게 하소서. 육체의 할례에 그치지 않고, 진정한 마음의 할례를 통해 과거의 잘못된 삶을 끊어버리고 주님께서 바라시는 대로 살아가게 하시고 주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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