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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장 1-37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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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레미야 2:1-37 말씀 묵상

제목: 첫 사랑을 그리워하다

찬송: 200장 달고 오묘한 그 말씀 


옛날 어려운 시절을 겪었지만 마음은 따뜻했습니다. 가족이 서로를 지지하고 위로하는 역할을 했습니다. 

신혼 시절의 단칸방 생활은 힘들었지만 사랑이 있었고 끈끈하게 연결된 가족들은 서로 도와주고 필요한 것을 나누는 삶을 살았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졌지만, 믿음 생활은 과거보다 더 가난해진 현실을 살고있습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힘들고 가난했던 과거를 그리워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광야 시절을 청년기와 신혼기로 비유 하였습니다(2). 광야 시절은 결실이 없었지만, 만나와 메추라기로 먹이시고 옷이나 신발이 헤지지 않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과의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내가 너희를 기름진 땅에 인도하여..." (7)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 농사를 짓고 땅을 소유하게 되어 물질적으로 풍요로워지자 그들은 하나님을 잊고 우상을 숭배와 물질적 풍요에 빠졌습니다. 


하나님은 유다 백성이 생수의 근원인 자신을 버리고 터진 웅덩이를 파는 죄를 지었다고 경고 하셨습니다(7). 물은 성경에서 생명과 풍요를 상징하며, 하나님의 말씀은 영혼을 살리는 생수인데 유다 백성은 하나님 대신 이집트와 앗수르의 물에 의존하려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생수의 근원인 하나님을 버렸고 스스로 웅덩이를 파서 터진 웅덩이를 만들었다며 유다 백성에게 왜 자신을 의지하지 않는지 한탄하십니다. 


이스라엘과 유다는 이집트에서 430년간 종살이한 경험에도 불구하고, 나일 강의 풍요를 잊지 못하고 기근이 올 때마다 이집트를 그리워하고, 어려움이 닥칠 때마다 이집트의 군사력과 앗수르와 바벨론의 군사력에 의지하며, 이방 민족들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18). 


하나님은 과거 광야 시절,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인도하신 자신의 역할을 상기시키며 유다의 불신을 한탄하시며 이집트와 앗수르, 바벨론을 의지하는 것은 터진 웅덩이를 위지하는 곳과 같음을 밀씀하십니다. 


기도: 이 세상의 갈급함과 혼란 속에서도 주님의 말씀으로 저희를 채워주시고, 매일의 삶에서 주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옵시고 주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이 있게 만들어가며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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