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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장 1-2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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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66:1-24절 말씀 묵상

제목: 메시야 왕국의 미래

찬송: 242장 황무지가 장미꽃같이 


이사야 선지자는 기원전 740년부터 680년까지 남유다에서 예언하며, 네 명의 왕(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아래에서 활동했습니다. 그는 북이스라엘의 멸망과 앗시리아의 위협을 목격하며, 하나님이 심판하시는 모습을 통해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특히, 히스기야 왕 시절에 하나님께 기도하여 앗시리아 군대의 대패를 경험했습니다. 이사야는 또한 바벨론의 강성함과 메시아에 대한 예언을 하며, 구약의 복음서로 불릴 만큼 예수님에 대한 예언이 풍부합니다. 


이사야 66장은 하나님 나라의 미래를 보여주는 결론 부분으로, 백성들에게 믿음 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절에서는 성전 만능주의를 비판하며,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다스리는 창조자이십니다. 유다 백성들이 성전을 우상화한 것은 하나님 보시기에 가증한 일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겸손하고 말씀에 떠는 자들과 함께 하기를 원하십니다. 신실한 성도들을 위로하며, 그들을 압제하는 자들은 수치를 당할 것이라고 약속하십니다(5). 선을 행하며 고난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뜻임을 알아야 합니다. 


7-8절에서는 시온이 고통 없이 아들을 낳는 모습으로, 하나님을 전심으로 섬기는 자들에게 고통 없이 살아가게 하겠다고 약속합니다. 예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들은 위로를 받을 것입니다. 하나님이 어머니처럼 성도들을 위로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13). 


하나님께 예배할 때 


첫째, 기쁨이 넘치며(10), 이는 신앙생활의 중요한 요소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납니다. 


둘째, 위로와 만족을 얻고, 어린 아이가 젖을 짜듯 풍성한 신령한 은혜를 받습니다(11-13). 성도들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강을 누리며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로 몰려오고, "열방이 영광"을 누리게 됩니다. 


셋째, 성도들은 뼈가 연한 풀처럼 신령한 생명력이 풍부해지며, 여호와의 손이 함께 하시며 원수들은 몰락하게 됩니다(14). 하나님과의 관계가 성도들에게 안전과 평안을 가져다줍니다. 


마지막으로, 하나님은 새 하늘과 새 땅을 약속하시며, 우리의 이름이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22). 현재의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고, 새 하늘과 새 땅이 임할 때 우리의 이름이 찬란하게 빛날 것이라는 확신을 가집니다.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를 마음에 새기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기도: 사랑하는 하나님, 주님을 전심으로 섬기며 예배케 하시고 우리의 삶 속에서 주님의 손길을 느끼며, 원수들은 물러가고 주님의 평강이 넘치게 하옵소서. 또한, 새 하늘과 새 땅의 약속을 기억하며, 현재의 고난 속에서도 소망을 잃지 않게 하여 주시고,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기대하며 살아가는 주의 백성이 되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⁵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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