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요한복음 5장 21절 말씀 묵상 [한삼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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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들을 살리셨습니다.

본문: 요 5:21, 아버지께서 죽은 자들을 일으켜 살리심 같이, 아들도 자기가 원하는 자들(아버지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믿는 자)을 살리느니라.


이 간단한 한 구절 말씀에서 우리는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그리스도께서는 지극히 죽은 자들을 살리시려는 일에 관심이 많으시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1. 아버지 하나님께서 죽은 자를 일으켜 살리셨습니다. 사르밧 과부의 죽은 아들을 살려내신 하나님의 일하심(왕상 17:22). 시돈 땅의 사르밧 과부와 그 아들은 기근 동안에 먼저 선지자 엘리야에게 양식(작은 떡 한 개)을 공급함으로 말미암아 특별한 기적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통의 가루와 병의 기름이 떨어지지 아니하는 삶의 희망을 발견했습니다. 그러나 이런 기쁨과 감격도 잠시뿐 그녀에게 하나 밖에 없는 아들이 잡자기 병이 들어 죽게 되었습니다. “여인의 아들이 병들어 증세가 심히 위중하다가 숨이 끊어진지라.”(왕상 17:17) 엘리야 선지자는 과부의 절규를 듣고서 아이를 데리고 다락에 올라가서 하나님께 기도함으로 하나님의 응답으로써 죽은 자가 살아났습니다. “여호와께서 엘리야의 소리를 들으시므로 그 아이의 혼이 몸으로 돌아오고 살아난지라.”(왕상 17:22) 그리고 이런 일이 있은 후 한참 뒤에 우리는 에스겔 선지자를 통해서 더욱 뚜렷하게 아버지 하나님의 심중을 이렇게 헤아릴 수 있습니다.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나는 악인이 죽는 것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악인이 그의 길에서 돌이켜 떠나 사는 것을 기뻐하노라. 이스라엘 족속아 돌이키고 돌이키라. 너희 악한 길에서 떠나라. 어찌 죽고자 하느냐? 하셨다 하라.”(겔 33:11)


2. 아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를 일으켜 살리셨습니다. 사랑하시는 자, 나사로를 살리신 그리스도의 일하심(요 11:41∼44). 사복음서 안에서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일으키신 기록이 세 번 나옵니다. 회당장 아이로의 딸, 나인성 과부의 아들, 예수님의 친구 나사로입니다. 아주 특이하게도 나사로는 죽은 지 나흘이 지났습니다. 즉 나사로가 무덤에 있은 지 이미 나흘이 지났던 겁니다. 심지어 썩는 냄새가 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리스도께서는 그 무덤의 돌을 옮겨놓게 하시고 이렇게 기도하셨습니다.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을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 마리아에게 와서 예수께서 하신 일을 본 많은 유대인이 그를 믿었더라(요 11:41∼45). 아버지 하나님처럼 아들 그리스도께서도 죽은 자들을 살리시는 목적은 바로 사는 것에 대한 것이라고 알려줍니다(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기는 것).


형제자매 여러분, 이런 일(죽은 자를 살리시는 일)에 대한 목적은 바로 인생들로 하여금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하나님=신적 존재)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한 인생들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하심입니다. 이 생명이란 호흡하고 숨 쉬는 육적 생명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신령한 영적 생명에 관한 것입니다. 특히 아버지 하나님과 아들 그리스도께서는 죄와 사망의 형편에 놓인 불쌍한 인생들에게 놀라운 은혜를 베푸시려고 하십니다. 바라기는 여러분의 눈과 귀와 마음이 열려지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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