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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 20장 21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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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한복음20:21) 


<찬송403장> 영원하신 주님의 


코트디부아르라는 아프리카 대륙에 있는 나라로서 2002부터 초코렛의 원료인 코코아 수출과 이익에 따른 내전이 그칠 날이 없었다.  이곳 출신 축구 스타 디디에 드로그바라는 선수가 있습니다. 그는 코트디부아르를 3회 연속 FIFA 월드컵 본선 진출로 이끈 주인공이다. 2006년 FIFA 월드컵 본선 진출 티켓을 거머쥔 뒤 드로그바는 TV 생중계 카메라 앞에서 무릎을 꿇고 호소하였다.  


"사랑하는 조국 여러분, 적어도 1주일 동안만이라도 전쟁을 멈춥시다." 그러자 실제로 이후 일주일 동안 휴전이 이루어졌고, 2년 후에는 내전이 완전히 종식되었다. 그 후 2011년 또다시 내전이 발생하자 드로그바는 "코트디부아르에는 화해와 용서가 필요하다" 고 말해 코트디부아르의 평화를 바라는 발언을 했다. 이 일 이후 사람들은 드로그바를 '검은 예수'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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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도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화평이시라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마5;9) 예수 그 이름은 평화의 이름입니다. 


이사야도 그리스도를 예언하며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사9;6)고 했습니다.  여기서 ‘평강’은 히브리어로 ‘샬롬(שָׁלוֹם)’이고 ‘왕’은 ‘군대장관’ 또는 ‘대장’을 뜻하는 ‘사르(שַׂר)’라는 단어가 쓰였습니다. ‘샬롬’이라는 단어는 ‘없어진 부분을 다시 완전하게 채운다(complete)’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문맥상 이 샬롬은 분명 어떤 죄와의 투쟁에 있어서 주님께서 우리의 죄의 빚을 다 갚으심으로 오는 평화를 뜻합니다. 


예수님은 실제로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시고 평화를 가져오신 분이십니다. 주님께서 부활하신 날 저녁에 제자들에게 처음으로 하셨던 인사가 바로 ‘샬롬’입니다. (요20;19)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부활하셔서 못 자국 난 손과 찢어진 옆구리를 보이시면서 인간의 모든 죄를 다 갚으셨다는 영수증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이 영수증을 받은 사람의 영혼에는 하나님과의 평화가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리고 영수증을 가진 이들은 그 평화를 세상 사람들과 나누어야 할 것입니다. 


☑ 평강에 대해 묵상하고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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