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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2편 말씀 묵상 [이정애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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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62편


"나의 영혼아 잠잠히 하나님만 바라라 무릇 나의 소망이 그로부터 나오는도다"(5절) 할렐루야! 이 말씀은 내가 많이 어렵고 힘들때 주신 말씀입니다. 어려울 때 잠잠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무언가 해야 할 것 같아 누군가를 찾아가 도움을 청하는 것이 나을 것 같지만 주님은 나를 날개에 품어 꼼짝말고 주를 의지하라고 하십니다. "권능은 하나님께 속하였다"(11절)라는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을 수없이 경험하면서 어려움이 오면 나의 피난처와 능력이 되시는 하나님께 피합니다. 나의 삶은 주님의 인도하신 발자취입니다. 피지에서 2년6개월동안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님이 선하게 인도하셨습니다. 오늘은 교수들가 수련회를 가는 날인데 교수들과 우리가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외국인이라고 까다롭게 하던 것들이 다 풀어졌습니다. 나의 구원과 영광이 하나님께 있음이여 내힘의 반석과 피난처도 하나님께 있다(7절)고 고백합니다. 주님이 하시며 주님이 이끄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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