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야 44장 1-28절 말씀 믁상 [임근영 목사]

이사야 44:1-28 말씀 묵상

제목: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찬송: 432장 큰 물결이 설레는 어둔 바다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현재 불안과 공포를 느끼게 하여 사람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트라우마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개에 물린 경험이 있는 사람은 작은 강아지조차 두려워하게 됩니다. 

사람들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심리치료, 미술, 음악 치료, 약물 등을 사용하고, 주변의 격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쉽게 극복하기 어렵습니다. 이때, 하나님은 가장 강하고 크신 존재로, 우리의 상처와 두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는 위로의 존재입니다. 

이사야 44장에서 하나님은 유다 백성들의 트라우마를 치유하십니다. 유다 백성들은 앗수르와 바벨론의 위협, 그리고 자신들의 국방과 경제 상태에 대한 두려움으로 고통받고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에게 두려워하지 말라고 강하게 말씀하시며, "나의 종 야곱, 내가 택한 여수룬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십니다(2). 

세상 사람들의 위로는 특별한 근거가 없지만, 하나님이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에는 확실한 이유가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선택하셨기 때문에 두려워할 필요가 없으며, 하나님은 선택한 백성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보시는 분입니다(1). 

하나님은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겠다"고 하십니다(3). 이는 하나님이 우리의 육체와 영혼의 문제를 돌보고 책임지겠다는 뜻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계 문제뿐만 아니라 영적인 두려움도 해결하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겁내지 말라"(8)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라고 말씀하십니다(22). 

하나님은 우리를 택하셨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문제를 책임지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육체적 문제와 영혼의 문제, 미래에 대한 불안, 그리고 죄까지 해결하시는 분입니다. 

영적인 안테나를 높이 세우고 영적으로 깨어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기도: 저희의 육체적 문제와 영혼의 문제를 책임져 주시는 하나님! 미래에 대한 불안과 걱정을 주님께 맡기며, 언제나 주님의 긍휼하심을 기대하며 살아가오니 상처와 고통을 치유하시고 새롭게 하셔서 오늘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