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묵상

이사야 35장 1-10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작성자 정보

  • 복음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이사야 35:1-10 말씀 묵상

제목: 유다가 회복되면

찬송: 485장 세월이 흘러가는데 


하나님 나라를 이해하는 것은 마치 건축물의 설계도를 보는 것과 비슷합니다. 도면만으로는 감이 잡히지 않지만, 실제로 건물을 모형으로 보게 되면 감격이 생깁니다. 하나님 나라 역시 상상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지만, 우리의 인생이 끝난 후 하나님과 직접 만나게 될 때, 그동안 상상하던 하나님 나라를 확실히 알게 될 것입니다.


유다가 회복되어 하나님 나라가 도래하면 메마르고 황폐한 광야가 꽃이 피는 기적이 일어납니다(1). 우리의 삶에서도 고난이나 하나님의 징계를 통해 광야 같은 경험을 할 수 있지만, 하나님이 함께 하실 때 메마른 땅에 꽃이 필 수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메마른 현실 가운데 "하나님, 내 인생이 메말라 있사오니 단비를 내려주시고 꽃이 피는 역사가 일어나게 해 주세요."라고 기도할 때, 하나님이 우리를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실 때 우리 삶에서 두려움과 떨림이 사라지고 담대함이 생깁니다(3-4). 맹인의 눈이 밝아지고, 못 듣는 사람의 귀가 열리며, 저는 자가 걷는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고통을 실제적으로 해결해 주신다는 것을 의미합니다(5-6). 


하나님의 나라가 임할 때 막혔던 길이 열리고, 구속받은 자들이 그 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8-9).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할 때 하나님은 홍해를 가르시고, 사막을 대로처럼 걷게 하셨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우리 삶의 장애물을 제거하시고 새로운 길을 여실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우리가 인생의 길이 막혔을 때,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으로 나아갈 때 길이 열릴 것입니다. 


기도: 우리의 필요를 가장 잘 아시는 하나님! 푸른 풀밭과 물가로 인도하셔서 막힌 담은 열려지고, 소망없는 세상 가운데 천국의 소망으로 견디고 살아 승리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90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