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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0장 1-34절 말씀 묵상 [임근영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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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0:1-34 말씀 묵상

제목: 문제는 하나님과 바른관계

찬송: 345장 캄캄한 밤 사나운 바람 일 때에 


바울은 아테네에서 '알지 못하는 신'에게 제사하는 제단을 발견하고 영적 분노를 느끼고 아레오바고에서 헬라 철학자들에게 설교하며 하나님을 알리려 합니다. 


최고의 지성인 아이러니하게도 철학자들은 하나님이 만든 피조물을 경배하고 있었고, 하나님을 찬양해야 할 사람들이 오히려 피조물에 경배하고 있음을 지적합니다.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이 주신 물질을 숭배하거나 자녀를 우상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든 것이 하나님의 선물임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 선물에 경배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고 연단하시는 과정을 겪게 될 때 우리를 어떻게 다루고 계시는지를 깨달아야 합니다. 


물질적인 어려움이 닥쳤을 때, 우리는 물질에 무릎을 꿇기보다는 그 상황을 통해 우리를 훈련시키시는 하나님과 대면해야 합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문제가 생길 때, 자녀들에게 문제가 생길 때 하나님께서 우리를 훈련시키신다는 덧을 깨닫고 사람을 찾아다니기 보다는 하나님 앞에서 문제를 해결하려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하나님은 앗수르를 진노의 막대기로 사용하시며, 이를 통해 경건하지 않은 나라를 치게 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5-6). 이는 하나님이 모든 민족과 사건을 주관하신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남유다 백성들은 하나님의 분노의 원인을 깨닫고 회개할 때, 앗수르의 위협은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단순히 외적인 상황의 변화가 아니라, 내적인 회개와 변화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앗수르를 징계의 도구로 사용하셨음에도 불구하고 앗수르는 하나님의 의도와는 다르게 자신들의 힘과 능력을 과신하며 교만해졌습니다. 


하나님은 스스로 왕이 되려 하고 하나님의 자리를 차지하려는 앗수르의 교만을 가만 두지 아니하시고 앗수르 왕의 완악한 마음과 교만을 벌하실 것이라고(12) 말씀하십니다. 


앗수르가 강력해 보일지라도,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두려워할 존재가 아닙니다. 성도들은 허상과 같은 세상과 문제를 두려워 하지 말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고 살아야 함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기도: 사랑의 하나님!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주신 분임을 잊지 않게 하시고 삶의 모든 어려움을 하나님과 함께 극복해 나가는 지혜로운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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