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귀론 강의 ⑥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 말씀과 기도, 그리고 바른 영적 분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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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윤석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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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귀론 강의 ⑥ -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 — 말씀과 기도, 그리고 바른 영적 분별
이전 강의 요약
지금까지 사탄은 하나님과 대등한 존재가 아니라 하나님의 허락 아래 제한적으로 활동하는 피조물이라는 사실을 살펴보았다. 그는 거짓과 유혹을 사용하여 사람을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십자가와 부활로 그 권세를 결정적으로 깨뜨리셨다. 귀신은 실제로 존재하지만 모든 죄와 문제를 귀신에게 돌려서는 안 되며 인간에게도 자신의 행동에 대한 책임이 있다. 또한 성경이 분명하게 말씀하지 않는 ‘지역의 영’이나 유전되는 악령 등의 이론을 절대적인 교리처럼 만들어서는 안 된다. 모든 영적 분별의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이다.
영적 전쟁의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이다
그렇다면 성도는 마귀와의 영적 싸움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강의는 에베소서 6장의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연결된다.
우리는 실제 영적 싸움 가운데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주신 무장을 갖추어야 한다.
“우리의 영적 전쟁의 무기는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성경을 부분적으로 아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성경 전체를 체계적으로 알고 바르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점에서 마귀론 강의는 앞서 천사론을 시작하면서 강조했던 ‘성경을 조직적으로 공부해야 한다’는 원칙으로 다시 돌아온다.
기도를 빼놓아서는 안 된다
에베소서 6장에서 전신갑주를 설명한 후에도 말씀이 끝나지 않는다.
이어지는 18절에서는 모든 기도와 간구로 기도하라고 말씀한다.
따라서 말씀과 기도는 서로 떨어질 수 없다.
“말씀이라는 검을 가지고 기도해야 합니다.”
성령께서 말씀을 바르게 사용하도록 도우신다.
영적 전쟁은 사람의 감정과 흥분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하는 것이다. 원문에서도 전신갑주를 설명한 뒤 에베소서 6장 18절의 기도를 함께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을 ‘마귀에게 사로잡혔다’고 쉽게 말하지 말라
이윤석 목사는 그리스도인과 귀신 들림의 문제에서도 용어를 매우 조심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의 손 안에 있다.
따라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에게 아무렇게나 “마귀에게 사로잡혔다”거나 “마귀에게 소유되었다”고 말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물론 그리스도인도 마귀에게 심한 공격을 받을 수 있다.
시험과 유혹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공격받는 것과 소유되는 것은 동일한 개념이 아니다.
“마귀가 강력하게 공격할 수는 있지만, 그것을 곧바로 마귀에게 사로잡혔다고 말해서는 안 됩니다.”
강의 원문도 하나님의 자녀에게 ‘사로잡혔다’는 표현을 사용하는 데 매우 조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귀신들도 예수님이 누구인지 안다
복음서에는 귀신들이 예수님을 알아보는 장면이 나타난다.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이신지를 알았다.
그러나 여기에서 매우 중요한 교훈이 있다.
예수님에 대한 지식을 가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구원은 아니다.
귀신도 예수님이 누구인지 안다.
“예수님에 대해서 아는 것과 예수님을 믿고 자신을 맡기는 것은 다릅니다.”
신앙은 단순한 지식만이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전인격적으로 자신을 맡기는 것이다.
모든 병을 귀신 때문이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또 하나 조심해야 할 부분이 있다.
모든 질병을 귀신의 역사라고 말해서는 안 된다.
성경에는 귀신과 관련하여 질병이 나타난 경우가 있고, 예수님께서 귀신을 쫓아내시면서 사람을 고치신 경우도 있다.
그러나 모든 병이 동일한 원인에서 발생한 것은 아니다.
병이나 어려움을 만났을 때 영적인 문제인지, 육체적인 문제인지, 또는 자신의 잘못된 생활습관과 관련된 것인지 분별할 필요가 있다.
“모든 병을 무조건 귀신 때문이라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건강관리를 잘못해서 생긴 문제까지 모두 마귀의 탓으로 돌려서는 안 된다.
기도하면서도 분별이 필요하다.
병든 사람을 위하여 기도하라
그렇다고 하나님의 치유를 부정하는 것도 아니다.
예수님께서는 병든 사람들을 고치셨다.
강의에서는 마태복음 8장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언급하면서 병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야고보서에 나타나는 병든 자를 위한 기도도 언급했다.
우리는 병든 사람에게 관심을 가지고 기도해야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에게 똑같은 설명과 공식을 적용해서는 안 된다.
마귀론의 결론 — 두려움이 아니라 분별과 믿음
마귀론을 공부하는 이유는 마귀에게 관심을 집중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사탄을 지나치게 크게 생각해서도 안 되고, 존재하지 않는 것처럼 무시해서도 안 된다.
성경이 말씀하는 만큼 알고 믿어야 한다.
사탄은 실제로 존재한다.
그는 사람을 시험하고 속인다.
그러나 그의 능력은 제한되어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이 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승리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두려움 가운데 살아서는 안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알고, 말씀으로 분별하고, 기도하고, 죄를 회개하고, 마귀의 유혹을 대적하며 살아야 한다.
동시에 모든 일을 마귀 탓으로 돌리지 않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책임을 감당해야 한다.
“마귀를 대적하되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이미 승리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십시오.”
이것이 성경적인 영적 전쟁의 기본 자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