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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복음 강의 ③ - 구속사의 경륜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본질과 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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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명수 선교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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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복음 강의 ③ - 구속사의 경륜과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본질과 사명


이전 강의 요약


첫 번째 강의에서는 성경에 나타나는 언약의 역사를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언약을 세우셨으며, 언약 안에서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믿음과 순종을 요구하셨습니다. 인간이 실패한 이후에도 하나님께서는 구원의 역사를 계속하셨고,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장차 오실 메시아를 반복하여 약속하셨습니다.

미가와 스가랴와 말라기 등에 나타나는 메시아의 약속은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오랜 구원 계획 안에서 오신 분임을 보여줍니다.

또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시내산에서 이스라엘과 언약을 세우셨고 모압에서도 이를 다시 확인하셨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외적인 육체의 할례를 넘어서는 ‘마음의 할례’였습니다.

신약에서는 이것이 골로새서 2장 11절의 ‘그리스도의 할례’로 이어집니다. 거듭난 그리스도인은 마음과 생각이 새롭게 되어 세상의 영광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따라 살아야 합니다.


두 번째 강의에서는 하나님의 언약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영원한 언약’임을 살펴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레미야와 에스겔 등을 통하여 사람의 마음을 새롭게 하고 말씀을 마음에 기록하시며, 하나님은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새 언약을 약속하셨습니다.

또한 출애굽기의 유월절을 통하여 구원에서 ‘피’가 얼마나 중요한가를 살펴보았습니다. 유월절 어린양의 고기를 먹는 것 자체가 이스라엘을 구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명하신 대로 문에 바른 피가 중요한 표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는 계획과 때가 있습니다. 흘러가는 시간을 가리키는 크로노스와 달리 카이로스는 하나님의 계획이 성취되는 정한 때를 생각하게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에서 점진적으로 구원의 뜻을 계시하시다가 때가 차매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성찬을 통하여 자신의 몸과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을 보여주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실제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러므로 새 언약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와 그리스도의 피가 있습니다.

이제 이 모든 언약과 구원의 역사가 어디를 향하여 가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그것은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역사를 주관하신다


우리 하나님께서는 모든 구원의 역사를 주관하셨습니다.

시대마다, 그리고 하나님의 구원의 경륜이 진행되는 각각의 과정마다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모든 경륜을 자기 계산으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계획하시고 하나님께서 이루십니다.

아담의 시대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모세의 시대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선지자들의 시대에도 하나님의 계획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모든 역사는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향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오셨고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셨으며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이제 그 구원의 역사는 교회를 통하여 계속됩니다.


우리에게는 사명과 책임이 있다


그러므로 우리에게는 사명이 있습니다.

책임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의 계획을 알고 끝나는 사람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왜 구원하셨으며, 왜 교회를 세우셨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의 경륜을 분명하게 알아야 합니다.

교회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놀라운 특권이 있습니다.

세상에 감추어져 있던 하나님의 비밀을 알게 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특권과 책임입니다.

그 중심에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교회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다


그러면 교회의 본질은 무엇입니까?

교회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가 계십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러므로 교회는 단순한 인간의 조직이 아닙니다.

교회는 사람들이 필요에 따라 만든 하나의 사회단체가 아닙니다.

교회는 단순한 인간적인 제도도 아닙니다.

종교적인 기관이나 정치적인 조직으로 교회를 이해해서도 안 됩니다.

베드로의 신앙고백에서도 교회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교회의 본질을 인간에게서 찾아서는 안 됩니다.

그리스도에게서 찾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가 머리이시고 우리는 그 몸에 속한 지체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산 공동체다

왜 교회가 그렇게 중요합니까?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값 주고 산 공동체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의 피가 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로 값을 지불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우리를 속량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하셨습니다.

이것을 말할 때 속죄, 구속, 구원이라는 말을 사용합니다.

속죄(Expiation)가 있습니다.

구속(Redemption)이 있습니다.

구원(Salvation)이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의 중심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있습니다.

우리가 우리의 공로로 구원받은 것이 아닙니다.

교회가 인간의 능력으로 만들어진 것도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그 기초에 있습니다.

따라서 교회를 귀하게 여겨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께서 자신의 피로 값을 지불하셨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은 사람은 성화의 삶을 살아간다


그러나 구원이 모든 것의 끝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구원받은 사람에게는 계속되는 삶이 있습니다.

이 땅에서 살아가는 동안에는 성화(Sanctification)의 과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영화(Glorification)를 바라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신 것은 구원받았다는 이름만 가지고 예전과 동일하게 살도록 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그리스도를 닮아가야 합니다.

우리의 생각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마음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우리의 행동이 변화되어야 합니다.

교회에 속한 사람들에게 나타나야 할 중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예수 그리스도께 대한 순종입니다.


그리스도의 생각과 명령에 순종하는 교회


교회가 그리스도의 몸이라면 몸은 머리의 지시를 따라야 합니다.

머리이신 그리스도께서 말씀하실 때 몸인 교회가 반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명령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생각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스도의 마음을 품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모습입니다.

그리스도와 함께 사는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사는 것입니다.

교회가 자기 생각대로 움직이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의 머리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뜻을 따라 움직여야 합니다.

머리가 몸을 인도하듯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인도하셔야 합니다.


교회의 사명 — 섬기고, 인도하고, 가르치는 일


교회에는 분명한 사명이 있습니다.

섬겨야 합니다.

사람을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쳐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을 따라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교회는 자기 존재를 자랑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곳이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기 위하여 존재합니다.

교회 지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나타내야 합니다.

교회의 목적은 사람을 인간에게 매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정치·종교 제도가 아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교회는 단순히 정치적이고 종교적인 하나의 제도가 아닙니다.

그렇게 교회를 이해하면 교회의 본질을 놓치게 됩니다.

교회는 살아계신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스도께서 머리가 되시고,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이 그 몸을 이루는 것입니다.

따라서 교회의 기준도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방향도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메시지도 예수 그리스도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의 사명도 예수 그리스도의 명령에서 나와야 합니다.

언약의 역사는 결국 그리스도와 교회를 향한다


지금까지 살펴본 모든 내용을 하나로 연결해 보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아담에게서부터 언약의 역사를 시작하셨습니다.

구약의 선지자들을 통하여 메시아를 약속하셨습니다.

모세와 이스라엘에게 언약을 주셨으며 마음의 할례를 요구하셨습니다.

새 마음과 새 언약을 약속하셨습니다.

유월절을 통하여 피의 중요성을 보여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정하신 때, 카이로스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육신을 입고 오셔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피를 흘리셨습니다.

그리고 그 피로 새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그리스도의 피로 죄인을 속죄하시고 구속하시고 구원하셨습니다.

그리고 구원받은 사람들을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로 부르셨습니다.

그러므로 언약의 역사를 바로 이해하면 결국 예수 그리스도를 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바로 이해하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보게 됩니다.

그리고 교회를 바로 이해하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과 책임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의 지체입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의 말씀을 듣고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고 세상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사람들을 섬기고, 가르치고, 바른 길로 인도해야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교회에 맡기신 사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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