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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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복음 강의 ① - 천국복음 신학 5단계와 창세전 하나님의 경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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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경욱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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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국복음 강의 ① - 천국복음 신학 5단계와 창세전 하나님의 경륜


이 세상에 대한 하나님의 창세전 계획은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로 귀결됩니다. 그것은 주님의 지체 된 성도들에게 천국 열쇠를 주셔서 이 땅에서도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천국의 삶을 살도록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프랑스의 파스칼은 인간을 “생각하는 갈대”라고 말했습니다. 우리의 행동과 습관은 말하는 대로 움직이고, 말은 생각에서 나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생각은 마음에서 나오며 마음은 영에서부터 나온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떤 영으로 살아야 되겠습니까?

그 실마리는 하나님의 형상과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된 인간의 존재론적인 근원인 영에서부터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영이신 하나님과 교제하는 사랑의 대상으로 창조하셨기에 사람을 영적인 존재로 지으셨습니다.

따라서 언약의 중보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믿음 안에 계실 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 앞에 천하보다 귀한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마귀의 종노릇하다가 지옥 심판에 처할 인생들을 구원하시기로 작정하신 하나님의 창세전 계획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살도록 이미 창세전에 작정하셨습니다.

이것이 제1단계, 창세전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제2단계 — 구약의 언약과 복음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하나님이 되시고 사람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이 상호 관계를 지켜가도록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를 통하여 언약을 세우셨습니다. 창세기 2장 17절 말씀입니다.

그런데 아담과 하와가 믿음을 잃고 언약을 깨뜨림으로써 공의의 심판이 시행되었습니다. 선악과 사건 이후 아담과 하와는 자신들의 벌거벗은 몸을 보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숨어야만 했습니다. 이것은 사탄에게 속아 그들의 영혼이 죄로 말미암아 이미 죽었음을 시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의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하와를 죄 가운데 버려두지 않으시고 다시 찾아오셔서 구원의 길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창세기 3장 21절 말씀입니다.

문제는 아담의 씨로 태어난 인간이 아담으로부터 원죄의 속성을 유전받고 태어났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마귀의 종노릇하며 죄 가운데 살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러한 인간을 죄와 사탄, 마귀의 권세로부터 구원하시고자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자 예정하셨던 여자의 후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약대로 인간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마귀를 멸하시고 죄인들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심으로 구원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구원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밖에 없습니다. 아브라함에서부터 다윗에 이르기까지 시대마다 계시된 이러한 언약은 성경에 기록되어 모든 세대가 알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성령께서는 성부 하나님의 주권에 따라 택하신 자들의 마음에 할례를 행하심으로 육신의 생각과 마음을 다스리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녀와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 살도록 하셨습니다.


하나님과 아브라함 사이의 언약에는 세 가지 중요한 내용이 있습니다.

먼저 아브라함의 씨를 통하여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마음의 할례를 행하여 하나님을 아는 지식을 열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할례받은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음성을 듣고 그리스도를 따르는 삶을 살게 해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30장 6절 말씀을 보면 이러한 마음의 할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주님의 음성을 듣고 사는 삶이 이 땅에서의 온전한 삶인 것입니다. 에스겔 36장 26절에서 28절도 이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의 육신이 떡과 음식을 먹어야 사는 것처럼 속사람인 우리의 영은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을 먹어야 합니다. 그리고 영의 양식인 하나님의 말씀이 궁극적으로 주목하는 구원의 길은 주님께서 말씀하신 주님의 살과 피에 있습니다.

실제로 주님께서는 십자가를 지시기 전에 성찬식을 제정하심으로써 신구약을 연결하는 구속사적인 중심에서 떡과 포도주로 대속의 살과 피를 기념하도록 하셨습니다.

따라서 성찬식의 본질적인 의미는 주님의 은혜를 기념하고 증거하는 데 있습니다.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예수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사는 데 있음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제3단계 — 신약의 복음


예수님께서 우리 대신 십자가를 지시고 죄 값을 지불하신 사건은 우리가 부인할 수 없는 엄연한 사실입니다. 이에 따라 하나님의 자녀는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용서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성령 안에서 새로운 신분으로 살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고린도후서 5장 17절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것은 구원에 합당한 진정한 믿음입니다. 곧 성령께서 위로부터 주시는 믿음으로 성경에 계시된 복음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여기에서 복음을 믿으라는 말씀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다윗에게 맹세하신 구속의 언약대로 오신 그리스도를 믿고 믿음으로 마음의 할례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이는 육신의 생각과 마음의 변화를 받아 죄의 문제를 본질적으로 해결하고, 하나님의 영으로 거듭나서 그리스도를 머리로 삼고 사는 것입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먼저 주님의 계시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10장 27절에서 28절은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 대하여 말씀합니다.

주님의 음성은 성경에 계시된 복음입니다. 복음을 믿을 때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되며, 마침내 예수 그리스도의 새 생명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복을 주시려고 이 땅에 오셨습니다. 육적인 복뿐만 아니라 이 땅에서 천국을 누리며 살다가 미래의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는 영적인 복을 주신 것입니다.

특별히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가르쳐주신 팔복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보다 근본적인 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령이 가난한 것, 애통하는 것, 온유한 것, 의에 주리고 목마른 것, 긍휼히 여기는 것, 마음이 청결한 것, 화평하게 하는 것,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것이 복이라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피상적으로 접근하면 쉽게 납득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관점에서, 그리고 인간의 본질과 영적인 측면에서 바라보면 팔복은 분명히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는 복의 본질임을 알 수 있습니다.


제4단계 — 교회와 하나님의 경륜


창세 이전부터 모든 것을 운행하시며 창조와 구속의 경륜을 펼치시기로 삼위 하나님께서 뜻을 세우셨습니다. 이러한 모든 역사는 교회의 머리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펼쳐오셨습니다.

교회는 창세전부터 하나님의 계획 속에 있었습니다. 이는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가 되시고 모든 믿는 자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지체로 삼아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도록 뜻하신 것입니다.

마태복음 16장 19절을 보면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에 천국 열쇠가 주어졌습니다. 영원한 천국은 교회에 속한 자들이 들어가는 곳입니다.

그러면 인간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은 어떤 것일까요?

하나님의 계획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택하신 자녀들이 영원히 함께하는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데 있습니다.

성경은 이것을 성막과 성전을 통하여 예표하고 있습니다. 성막과 성전의 중요한 기능은 피 흘리는 제사에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막과 성전을 통하여 백성들을 만나주시는 것은 궁극적으로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신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명령하여 성막을 짓도록 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과 인간 사이에 담을 만든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양이나 소를 제물로 죽여 피 흘리는 제사를 드리게 하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인간의 죄를 대신하여 짐승이 제물이 되어 죽는 것을 그리스도의 대속과 연결하신 것입니다.

그리고 때가 되었을 때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짐승의 피가 아니라 여자의 후손인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셨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육신하셔서 단번의 속죄 제사로 구속을 성취하도록 하셨습니다.

또한 예레미야와 에스겔 선지자를 통하여 새 영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새 언약을 말씀하셨습니다.


제5단계 — 천국과 영생의 삶


천국과 하나님 나라는 문자적으로는 차이가 있지만 내용상으로는 같은 의미입니다.

천국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가시적인 표현이고, 하나님 나라는 천국에 대한 영적인 의미로 표현할 수 있습니다. 천국이나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통치가 이루어지는 하나님 나라를 지칭합니다.


천국은 다섯 가지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천국은 이 땅에 성육신해 오신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두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가 하나님께서 다스리시는 천국입니다.

세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이 하나님의 성전이며 하나님의 천국입니다.

네 번째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육체의 부활을 기다리며 안식하는 사후 세계인 낙원입니다.

다섯 번째는 부활 후 썩지 않는 몸으로 들어가는 영원한 천국입니다.


이로써 천국복음 신학의 5단계를 간단하게 살펴보았습니다.


다시 살펴보는 제1단계 — 창세전 복음과 하나님의 경륜


이제 제1단계인 창세전 복음에 대해서 조금 더 깊이 들어가 보겠습니다.

먼저 우리는 하나님의 경륜과 교회에 대해서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께서 전하시는 복음을 확실하게 알려면 영원전의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반드시 이루실 비밀의 경륜을 알아야 합니다.

에베소서 1장 4절에서 10절을 보면 하나님의 계획은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주님의 몸 된 교회를 통하여 하나님 나라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을 계시의 말씀인 복음으로 말씀하셨습니다.

에베소서 3장 10절과 11절도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 계획을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셨습니다.


두 번째로 창조 질서에 나타난 경륜을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주님의 몸 된 교회와 함께 하늘과 땅에서 그리스도의 나라를 다스리는 일이었습니다. 에베소서 1장 10절이 이것을 보여줍니다.


세 번째는 이 땅에서 이루실 경륜입니다.

우리들은 그리스도의 몸 된 지체로서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기까지 영적으로 성장하여 주님께서 주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네 번째는 하늘나라에서 이루실 경륜입니다.

하늘나라의 기업을 상속받아 다스리는 것입니다. 베드로전서 1장 3절에서 4절의 말씀과 연결하여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다섯 번째로 하나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회의 설립입니다.

교회는 다시 말씀드리지만 그리스도를 머리로 모시고 사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의 몸인 교회를 통하여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리시고 하나님의 경륜을 펼치십니다.


결론적으로 하나님의 경륜은 하나님 나라인 교회를 세우는 데 있습니다.

성부·성자·성령 하나님께서는 이 땅에 교회를 세우시고, 이를 다스리시며 성장시키십니다. 그리고 교회의 지체들에게 천국 열쇠를 주셔서 이 땅에서부터 천국의 삶을 살게 하시고 종국에는 영원한 천국에 들어가도록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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