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례 요한의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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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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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예언을 배경으로 태어난 요한은 오랜 광야 생활을 통해 깨끗한 마음과 영성의 깊이로 사역을 시작하였다. 유대인들을 향하여 회개의 세례를 가르쳤고 바리새, 사두개인등 유대 종교 지도자들을 향하여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책망하였다. 얼마나 준엄한 책망인가! 당시 종교 지도자들을 향한 얼마나 당당한 비판인가!
아브라함의 후손이라는 자부심을 가진 그들에게 하나님은 돌들로써 아브라함의 후손들을 만들 수 있다고 말하였다. 혈통적으로 아브라함의 후손이란 회개와 삶의 변화없이는 무가치한 존재라는 것이다. 오늘날 유대인들도 마찬가지다. 회개와 삶의 변화 없이 유대인이라는 혈통은 의미가 없다는 것이다. 선민이라는 자의식은 인정받을 수 앖다.
오늘날 교회 지도자들 중에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책망을 받는 사람은 없을까? 탐심과 위선으로 사는 사람은 없울까? 교회와 신학교의 지도자라 하면서 내심 물질과 명예를 우상처럼 추구하는 사람은 없을까? 주님의 이름으로 세워놓고 가족의 기업을 삼는 사람은 없을까? 참 신앙생활은 부단한 자기 성찰과 회개로 이루어진다. 세례 요한 앞에 서서 우리 자신을 돌아보기 원한다.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고,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 13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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