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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4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 - "주는 것이 복되다" - 박희열 목사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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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회장 박진하 목사)는 '2024 해외아동결연 후원자의 밤'을 12월 1일(주일) 오후 5시에 뉴욕늘기쁜교회(담임 김홍석 목사)에서 가졌다.


1부 예배는 한준희 목사가 인도했다.


윤상훈 목사(뉴욕하모니교회)가 인도한 찬양과 경배, 박이스라엘 목사의 기도, 김인한 장로의 성경 봉독, 박희열 목사(뉴욕빌립보교회)의 설교, 김홍석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박이스라엘 목사는 "우리는 힘이 없고 연약하지만, 하나님이 우리에게 능력을 주셔서, 17년동안 헐벗고 굶주리며 연약한 삶속에 있는 생명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마음을 합하여서, 작은 정성이나마  그 어린아이들에게 소망을 주고 심령에 복음을 전하여서, 그들의 영혼을 살리며 지역사회를 살리고 나라를 살리며 하나님의 영광 역사를 이루게 하심을 감사드린다"고 기도했다.

박희열 목사는 사도행전 20장 35절을 본문으로 '주는 자의 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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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열 목사는 "2024년 대강절을 맞는 첫번째 주일이다. 대강절은 도착을 뜻한다. 우리에게 오시기로 약속되어 있는 예수 그리스도 우리 예수님을 기다리는 절기가 바로 대강절이다. 예수로 오신 초림의 주 예수님의 성탄을 기다리는 과거적 성탄이다. 동시에 이제는 우리에게 다시 오시기로 약속되어 있는 재림의 주님을 우리가 예수님 다시 오시면 얼마나 좋을까, 이런 기대를 가지고 우리가 오늘도 살아간다. 교회력으로 볼때 대강절은 한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시간이다. 그래서 오늘이 바로 새롭게 시작하는 새로운 해의 첫날 첫주일이다. 이 귀한 시간에 '미동부국제기기아대책기구 후원자의 밤'으로 우리가 함께 모여서 하나님을 찬양하고 지난 한해 동안 주님께서 하신 일들을 돌아보며 주님께 영광을 돌리고 또 서로 새로운 한해를 새롭게 계획하는 이 시간이 얼마나 귀하고 복되고 감사한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계명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사랑하라' 이다. 우리 주님께서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며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위로는 수직적으로는 하나님 사랑이요, 옆으로 수평적으로는 이웃을 사랑하라는 것이다.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주는 것이고 섬기는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드리기를 즐거워 한다.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은 이웃에게 주고 베풀고 섬기기를 좋아한다. 우리 한국 교회들이 대개 보수적이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는 것이 개인 구원에만 너무 촛점을 맞추는 바람에 사회 구원을 등한시한 면이 있다. 물론 우리가 예수님 믿고 천국가는 것은 복음의 핵심이다. 그런데 그것만 너무 강조해서 교회마다 함께 모여서 에배하고기도하고 전도하는 데는 힘을 많이 쓴다. 그런데 그 믿음이 행함으로 드러나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데 그렇지 못하고 부족한 점이 참 많다. 이 세상 살아가는 동안에 예수님 믿고 구원받는 것이 중요하지만 동시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사회 정의를 실천하는 것 또한 우리 모두가 반드시 힘써 행해야 할 그리스도인의 본분이고 사명이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앞에 멋잇는 문구가 있다.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 당신은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 수 있다.' 우리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주면 먼저 나 자신이 반드시 복을 받는다.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고 말씀하신 주님께서 친히 약속하셨다.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도 뉴욕 교계에 정말 신실하고 존경 받는 목사님들이 여기에 다 모였다. 어린 아이 한 영혼을 사랑하고 섬기고 돕는,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어떤 사역보다 정말 크고, 귀하고도 위대한 사역을 감당하고 계신다. 


우리는 하나님으로부터 최고의 선물 예수님을 받았다. 예수님이란 선물은 기적 자체이다 . 예수님을 선물로 받는 순간 부터 기적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죄인이 의인이 되는 기적이다. 절망의 사람이 소망의 사람이 되는 기적이다. 죽은 생명이 소생케 되는 생명의 기적이다. 이제는 세상을 향해 우리가 최고의 선물을 주어야 한다. 세상에 예수 그리스도를 선물해야 한다."고 설교햤다.


2부 후원자의 밤은 한필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전희수 목사의 개회 기도, 회장 박진하 목사의 기도, 사역 안내 동영상 상영, 권캐더린 목사의 사역 보고와 후원 안내, 헌금, 조상숙 목사의 헌금 기도, '앙상블 메누하'의 특별 연주, 한필상 목사의 임원 소개와 광고, 찬송 '살아계신 주', 김용걸 신부의 폐회 기도, 한필상 목사의 식사 기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장 박진하 목사는 "우리는 나눔의 소중함을 알기에,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라는 아름다운 공동체로 하나 되어, 올 한 해도 한 생명을 향한 사랑의 손길을 내밀었다.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우리는 아이들에게 달려가, 그들의 삶에 희망의 빛을 전할 수 있었다.


2025년에도 주님 안에서 함께 사랑을 실천해 나아가자! 주님의 놀라운 축복이 여러분 가정과 자녀, 사업 위에 햇빛처럼 비추고, 축복의 만나와 메추라기가 늘 함께 하시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축복한다."고 인사했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187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Jsm5fhhSQdrEbbWN6


녹취 정리 : Esther Kim 인턴 기자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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