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석진 목사 “하나님 앞에 설 때 우리가 받을 칭찬을 생각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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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진 목사 “하나님 앞에 설 때 우리가 받을 칭찬을 생각하라”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8월 정기모임에서 회장 장석진 목사가 “우리가 받을 칭찬은?”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장 목사는 누가복음 7장 24-28절을 본문으로,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두고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다”고 하신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했다. 그는 은퇴 목회자들이 하나님 앞에 설 때 어떤 칭찬을 듣고 어떤 상급을 받을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장 목사는 세례 요한이 위대한 사람으로 칭찬받은 이유를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 독특한 사명, 다른 사람을 세우고 예수님이 높아지는 것을 기뻐한 겸손, 주님의 종으로 섬긴 자세, 어두운 시대에 등불처럼 빛을 비춘 삶에서 찾았다. 그는 세례 요한처럼 자신을 드러내기보다 주님을 높이고, 마지막까지 충성된 종으로 살아가는 것이 은퇴 목회자들이 붙들어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평생 목회의 길을 걸어온 은목회원들과 사모들이 주님 앞에 설 때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듣게 되기를 축복했다. 장 목사는 은퇴 목회자들이 남은 생애를 잘 정리하며, 하나님 앞에서 받을 칭찬과 상급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살아가기를 당부했다.
“세례 요한 향한 예수님의 칭찬, 보통 칭찬이 아닌 엄청난 칭찬”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자신을 낮추고 주님을 높인 사람”
“은퇴 목회자들, 마지막 삶을 충성으로 정리하고 주님 앞 칭찬 바라보라”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 8월 정기모임에서 회장 장석진 목사가 누가복음 7장 24-28절을 본문으로 “우리가 받을 칭찬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날 정기모임은 8월 6일(목) 오전 11시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열렸다. 예배는 부회장 조영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진박민 목사의 기도 후 장석진 목사가 설교했다.
“하나님 앞에 설 때 어떤 칭찬을 들을 것인가”
장석진 목사는 설교 서두에서 은목회원들에게 하나님 앞에 설 때 받을 칭찬과 상급을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당초 8월 모임에서 오대석 목사가 설교와 애찬을 맡기로 되어 있었으나, 한국에 계신 장모의 병세가 위중해 급히 출국하게 되면서 자신이 설교와 애찬을 맡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무더운 여름을 지내면서 은목회원들을 생각하게 됐고, “우리 은목회 회원들이 하나님 앞에 설 때 어떤 칭찬을 들을 것인가, 어떤 상급을 받게 될 것인가”를 묵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장 목사는 은퇴 목회자들이 목회의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하나님 앞에 설 날을 바라보며 남은 삶을 정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여러분들이 들으실 칭찬, 여러분들이 받으실 상급을 생각해 보셨느냐”고 물으며, 은목회원들이 마지막 삶을 주님 앞에서 받을 칭찬과 상급을 기대하는 믿음으로 살아가야 한다고 전했다.
세례 요한을 향한 예수님의 칭찬
장석진 목사는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칭찬하신 말씀을 중심으로 설교를 풀어 갔다.
그는 누가복음 7장 28절의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도다”라는 말씀을 언급하며, 이것은 보통 칭찬이 아니라 엄청난 칭찬이라고 강조했다. 세상에 수많은 사람들이 태어났지만,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두고 “여자가 낳은 자 중에 요한보다 큰 자가 없다”고 말씀하신 것은 매우 특별한 평가라는 것이다.
장 목사는 세례 요한이 활동하던 시대가 매우 막막한 시대였다고 설명했다. 로마의 압제 아래 유대 사회는 정치적 혼란과 영적 절망 가운데 있었고, 400년 동안 예언의 소리가 끊긴 시대였다. 바로 그때 세례 요한은 광야에 나타나 회개를 선포하고, 하나님 나라가 가까이 왔음을 외쳤다.
그는 세례 요한이 구약 시대의 끝자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직접 증거한 인물이었다고 설명했다.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높이 평가하신 기준은 단순히 그의 인격이나 도덕성만이 아니라, 그가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는 독특한 사명적 위치에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다른 사람을 세우고 기뻐한 사람
장석진 목사는 세례 요한이 위대한 사람으로 칭찬받은 또 하나의 이유로, 다른 사람을 내세우고 다른 사람이 잘 되는 것을 기뻐한 성품을 들었다.
요한의 제자들은 예수님께 사람들이 몰려가고 있다고 염려했다. 자신들의 스승인 요한을 따르던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옮겨 가는 상황을 불안하게 바라본 것이다. 그러나 세례 요한은 예수님을 경쟁자로 보지 않았다. 그는 예수님을 신랑으로, 자신을 신랑의 친구로 이해했다. 자기의 위치를 정확히 알았던 것이다.
장 목사는 세례 요한이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고 고백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것은 오늘날 사람들의 일반적인 성향과는 매우 다른 모습이다. 사람은 흔히 자신이 드러나고 인정받기를 원하지만,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높아지는 것을 기뻐했다.
장 목사는 세례 요한이 남에게 영광이 돌아갈 때 자신은 조용히 협조할 수 있는 아량과 사명감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자기를 포장하거나 과시하지 않았고, 자신을 선전하려 하지 않았다. 오히려 예수님의 사역이 확장되는 것을 기뻐하며, 주님의 길을 준비하는 사명으로 만족했다.
종의 자세로 섬긴 세례 요한
장석진 목사는 두 번째로, 세례 요한이 종의 자세로 일한 사람이라고 강조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을 예수님의 신발 끈을 풀거나 매는 일조차 감당할 자격이 없는 사람으로 소개했다. 장 목사는 당시 신발을 들고 다니거나 신발 끈을 풀고 매는 일은 노예가 하는 일이었다고 설명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을 철저히 예수님의 종으로 이해했다는 것이다.
장 목사는 종이란 자기 자신을 즐겁게 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인을 즐겁게 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종은 자기 짐을 가볍게 하려는 사람이 아니라 주인을 위해 무거운 짐을 지는 사람이며, 자기 일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 아니라 주인의 일에 우선권을 두는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세례 요한이 예수님을 철저히 종의 자세로 섬긴 사람이라고 전했다. 은퇴 목회자들도 목회의 일선에서는 물러났지만, 주님의 종이라는 정체성은 끝까지 붙들어야 한다는 권면이었다. 목회자의 마지막 삶은 자기 이름을 남기는 삶이 아니라, 주인을 기쁘시게 하는 종의 삶으로 정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두운 시대의 등불
장석진 목사는 세 번째로, 세례 요한을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로 설명했다.
그는 요한복음에서 예수님께서 세례 요한을 가리켜 “켜서 비추이는 등불”이라고 말씀하신 것을 언급했다. 세례 요한은 빛 자체가 아니라, 빛을 증거하는 등불이었다. 어두운 방을 밝히기 위해 켜는 등불처럼, 그는 어두운 시대에 참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한 사람이었다.
장 목사는 세례 요한이 불타는 정의와 사명감으로 시대의 어둠 속에서 하나님 나라를 선포했다고 말했다. 그는 광야에서 살았지만 유대 사회에 광명의 경계가 되었고, 방황하는 사람들에게 회개를 선포하며 구원의 빛을 소개했다.
세례 요한은 자신이 빛이 아니면서도 빛을 비추는 등불의 역할을 감당했다. 장 목사는 이것이 은퇴 목회자들이 마지막까지 붙들어야 할 사명이라고 전했다. 나이가 들고 은퇴했어도, 성도들과 다음 세대 앞에서 복음의 빛을 증거하는 등불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은목회원들이 받을 칭찬과 상급
장석진 목사는 설교 후반부에서 세례 요한의 삶을 은목회원들의 삶과 연결했다.
그는 은목회원들이 평생 목회를 위해 헌신하고, 생명을 걸고 주님의 일을 감당해 왔다고 말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앞에 설 때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라는 칭찬을 받게 되기를 축복했다.
장 목사는 은목회원들이 마지막 삶을 잘 정리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평생 목회의 동역자로 수고한 사모들에게도 큰 칭찬과 상급이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목회자의 사명은 목회자 혼자 감당한 것이 아니라, 곁에서 함께 기도하고 섬긴 사모들의 헌신과 동행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뜻이었다.
그는 은목회원들이 세례 요한처럼 자신을 낮추고 주님을 높이며, 종의 자세로 섬기고, 어두운 시대에 등불처럼 살아가기를 당부했다. 주님께서 칭찬하시고 축복하실 마지막 삶으로 정리하라는 권면이었다.
“잘했다,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바라보며
설교 후 장석진 목사는 기도에서 은목회원들이 주님 앞에 설 때 “잘했다,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듣는 은혜가 있기를 간구했다. 그는 은목회원들의 수고와 헌신을 주님께서 기억하시고, 그들이 평생 주님의 일을 위해 살아온 삶을 하나님께서 칭찬해 주시기를 기도했다.
장석진 목사의 설교는 은퇴 목회자들에게 남은 생애의 방향을 다시 묻는 말씀이었다. 은퇴는 사명의 끝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의 삶을 정리하고 마지막까지 충성된 종으로 서야 하는 시간이다.
세례 요한은 자신을 드러내지 않고 예수님을 높였으며, 종의 자세로 섬겼고, 어두운 시대에 등불로 살았다. 장 목사는 은목회원들이 바로 그 세례 요한의 길을 기억하며, 주님 앞에 설 날을 바라보아야 한다고 권면했다.
평생 목회 현장에서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섬긴 은퇴 목회자들과 사모들이 이제 남은 생애를 더욱 겸손하고 충성스럽게 정리하며, 하나님 앞에서 “잘했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라는 칭찬을 듣는 은혜를 누리기를 기대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