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총신대학교 2026학년도 봄학기 종강예배… “말씀의 달콤함을 회복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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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총신대학교 2026학년도 봄학기 종강예배… “말씀의 달콤함을 회복하라”
뉴저지총신대학교가 2026학년도 봄학기 종강예배를 드리고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갔다. 예배는 주예수사랑교회에서 드려졌으며, 교수진과 재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의 인도하심에 감사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교학처장 김동욱 목사는 기도를 통해 학교 운영과 학생 지도, 학업을 위해 수고한 모든 이들의 헌신이 하늘의 상급과 이 땅의 열매로 이어지기를 간구했다. 이윤석 목사는 시편 119편 103절을 본문으로 ‘달고 오묘한 말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그는 다윗이 제한된 성경 지식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꿀보다 달게 고백했다면, 66권 전체 성경을 가진 오늘의 신학생과 사역자들은 더욱 깊은 감격과 열정으로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유남 총장은 교시를 통해 한 학기 동안 수고한 교수들과 재학생들을 격려하고, 주님의 마음과 사랑으로 섬기는 신앙을 당부했다. 예배 후 학생들은 교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만찬을 나누며 한 학기를 은혜 가운데 마무리했다.
“말씀이 꿀보다 더 단 신앙을 회복하라”
“66권 성경을 가진 사역자, 더 큰 감격으로 말씀 붙들어야”
“방학과 졸업은 끝이 아니라 사명을 준비하는 시간”
뉴저지총신대학교(총장 강유남 목사)는 12일(화) 오후 6시 30분에 주예수사랑교회(담임 황용석 목사)에서 2026학년도 봄학기 종강예배를 드리고, 긴 여름 방학에 들어갔다.
예배는 대학원장 양경욱 목사가 인도했다. 반주는 강서윤 권사가 담당했다.
기원, 신앙 고백, 찬송 ‘달고 오묘한 그 말씀’, 김동욱 목사의 기도, 성경 봉독, 재학생들의 특송 ‘십자가 군병들아’, 이윤석 목사의 설교 및 통성 기도 인도, 재학생들의 교가 제창, 헌금, 이사장 김환창 장로의 헌금 기도, 강유남 총장의 교시, 광고, 찬송 ‘만복의 근원 하나님’ 황정옥 목사(전 총회장)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기도 – “방학과 졸업이 영적 휴식기가 되지 않게 하소서”
교학처장 김동욱 목사는 기도를 통해 한 학기 동안 학교를 운영하고, 학교를 돕고, 학생들을 지도하고, 공부하느라 수고한 모든 이들의 헌신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김 목사는 그 수고와 헌신이 헛되지 않게 하시고, 하늘나라의 상급과 이 땅에서의 아름다운 열매로 이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이제 봄학기를 마치고 방학을 맞는 학생들과 졸업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간구했다.
그는 방학과 졸업이 끝이 아니라 새롭게 준비하는 시간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특히 “그동안 부족했던 기도, 부족했던 성경 읽기, 부족했던 찬송을 계속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라는 취지로 간구하며, 학생들이 여름 기간을 영적 성장의 기회로 삼기를 바랐다.
김 목사는 학생들이 더 많이 배우고 익혀, 세상 어느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훌륭한 사역자들로 세워지기를 기도했다. 이어 말씀을 전하는 이윤석 목사를 위해, 선포되는 말씀이 사람의 말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학우들의 가슴에 새겨지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설교 – “달고 오묘한 말씀”
이윤석 목사는 시편 119편 103절을 본문으로 ‘달고 오묘한 말씀’이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종강예배와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신학생들과 사역자들이 반드시 붙들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사역의 현장에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말씀에 대한 바른 자세와 결단이 없다면 사역은 헛되거나 잘못된 방향으로 흐를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시편 기자 다윗의 고백을 중심으로 말씀을 풀어갔다. 다윗은 “주의 말씀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 내 입에 꿀보다 더 다니이다”라고 고백했다. 이 목사는 다윗 당시에는 오늘날처럼 66권의 성경 전체가 주어져 있지 않았고, 모세오경 또는 제한된 구약의 말씀만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을 꿀보다 더 달게 고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오늘의 성도들과 신학생들이 66권의 성경 전체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다윗이 제한된 계시 속에서도 그토록 말씀을 사모했다면, 예수 그리스도의 성취와 복음서, 서신서, 계시록까지 가진 오늘의 사역자들은 다윗보다 훨씬 더 큰 감격과 열정으로 말씀을 대해야 한다고 권면했다.
“다윗의 고백보다 더 깊은 감격을 가져야”
이윤석 목사는 다윗이 가지고 있던 말씀의 범위가 제한적이었다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했다.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 여호수아 정도의 말씀을 가지고도 다윗은 “꿀보다 더 달다”고 고백했다는 것이다.
그는 “우리는 적어도 66권의 성경을 가진 사람들”이라며, 다윗보다 더 충만한 계시를 받은 오늘의 신학생과 사역자는 더 깊은 감격으로 말씀을 붙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다윗이 앞으로 오실 그리스도의 모형과 그림자만을 보았다면, 오늘의 성도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성취된 복음의 실체를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므로 오늘의 사역자는 성경을 단순한 지식이나 설교 준비 자료로 대할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하나님 나라를 증거하는 생명의 말씀으로 붙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이 사랑스러우면 말씀도 달다”
이 목사는 다윗이 까다롭고 복잡한 율법의 말씀까지도 달게 여길 수 있었던 이유를 “하나님께서 너무나 사랑스러우셨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 가운데는 때로 이해하기 어려운 명령도 있고, 엄격한 규례도 있으며, 무겁게 느껴지는 사명도 있지만, 하나님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그 모든 말씀이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린다고 말했다. 말씀을 주시는 분이 사랑스럽기 때문에, 그분의 명령과 규례도 달게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목사는 시편의 고백이 단순한 3인칭 고백이 아니라 하나님을 앞에 모시고 직접 고백하는 2인칭의 신앙이라고 설명했다. “주의 말씀”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을 멀리 두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눈과 눈을 맞추듯 드리는 고백이라는 것이다.
그는 신학생들과 사역자들이 하나님 앞에서 정직한 감정과 뜨거운 열정으로 “주의 말씀이 내게 어찌 그리 단지요”라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한다고 권면했다.
“설교 준비를 위한 말씀이 아니라 생명의 말씀”
이 목사는 말씀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도전했다. 그는 많은 이들이 말씀을 설교 준비를 위한 자료로 대하지만, 다윗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귀하고 복되기 때문에 사모한 것이지, 어떤 사역적 목적을 위한 도구로만 말씀을 대한 것이 아니라는 설명이었다.
이어 요한복음 1장 말씀을 언급하며,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는 말씀 속에서 성자 하나님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셨고, 그 안에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충만”이라는 말을 누르고 또 눌러 더 이상 견딜 수 없어 흘러넘치는 상태로 설명하며, 하나님의 말씀 안에 담긴 은혜와 진리가 날마다 성도와 사역자에게 넘쳐야 한다고 말했다.
“쓴 사명도 말씀의 은혜 안에서는 달아진다”
이윤석 목사는 사역자에게 주어진 말씀이 때로는 입에 쓰게 느껴질 수 있다고 말했다. 사명은 무겁고, 말씀을 따라 사는 길은 고난을 동반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미 쓴잔을 마시고 십자가의 고난을 담당하셨기 때문에, 사역자에게 주어진 쓴 사명도 복음 안에서는 단맛으로 변한다고 강조했다. 하나님의 말씀과 은혜가 너무나 크기 때문에 고난이 고난으로만 느껴지지 않고, 사명의 무게가 오히려 감격으로 삼켜지는 은혜가 있다는 것이다.
그는 예레미야와 에스겔의 예를 들어, 말씀을 받아 사명을 감당하는 일이 때로는 쓰게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말씀의 고귀함과 은혜가 그 쓴맛을 이기게 한다고 설명했다.
“그리스도가 드러나지 않는 설교는 설교가 아니다”
설교의 핵심은 예수 그리스도였다. 이 목사는 성경 어느 본문을 보아도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과 복음, 하나님 나라를 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리스도가 나타나지 않는 설교는 유교적 설교, 불교적 설교, 윤리적 교훈에 머물 수 있다고 지적했다. 아브라함을 말하면서 단지 인내와 겸손만 말하고, 다윗을 말하면서 인간적 모범만 강조한다면 성경의 중심을 놓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는 구약의 인물과 사건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의 성취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아브라함의 믿음, 다윗의 고백, 율법과 제사 제도는 모두 그리스도를 향하는 계시의 흐름 속에서 이해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삼위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나고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복음이 울려 퍼지지 않는 설교는 사람을 일시적으로 위로할 수는 있어도 영원히 변화시킬 수 없다”고 권면했다.
“말씀의 사람으로 방학과 졸업 이후를 준비하라”
이윤석 목사는 학생들에게 방학과 졸업 이후에도 말씀의 사람으로 살아가라고 당부했다.
그는 시편 19편을 인용하며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 말씀이 단순한 교리적 지식이 아니라 사역자의 실제 고백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설교자와 신학생은 말씀을 읽는 일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권면했다. 그는 “말씀 연구하고 말씀 전하다가 죽으라”는 신앙 선배의 권면을 언급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생명을 걸고 살아가는 것이 신학생과 사역자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학생들과 졸업생들에게 다윗의 열정과 감격을 가지고 말씀을 붙들라고 권면했다. “말씀으로 완전히 변화된 사람, 말씀으로 충만한 사람이 되어야 거기서 터져 나오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과 말씀밖에 없게 된다”고 말했다.
통성 기도 – “말씀의 감격과 열정을 회복하게 하소서”
설교 후 이윤석 목사의 인도로 통성 기도가 이어졌다.
이 목사는 학생들과 교수들, 총장을 위해 함께 기도하자고 요청했다. 그는 “오늘 들은 바, 읽은 바 한마디 말씀처럼 감격과 열정과 풍성함을 가지고 준비된 자, 예비된 자로 함께하여 주십시오”라고 기도했다.
특히 강유남 총장의 건강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 나라와 복음 증거의 사명을 감당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새롭게 하시고 붙들어 달라고 간구했다. 또한 교수들에게 성령 충만한 가르침을 허락하시고, 모든 학우들이 말씀과 기도로 충만하여 사명을 건강하게 감당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는 시편 19편의 말씀을 따라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케 하고,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로 지혜롭게 한다”는 고백이 모든 학생들의 고백이 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
총장 교시 – “주님의 사랑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되라”
강유남 총장은 교시를 통해 교수들과 재학생들의 수고를 격려했다.
강 총장은 “우리는 아무나 사랑할 수가 없거든요. 내 생각 내 마음은 내게 주신 주님의 마음으로 주님의 사랑으로만 사랑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한 학기 동안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수고한 재학생들과 교수들의 헌신을 언급했다. 그는 “주님이 인정하실 줄로 믿습니다”라고 격려하며, 교수들에게도 감사를 전했다.
또한 이번 주일 오후 5시 30분에 같은 장소에서 졸업식이 열릴 예정임을 알리고 많은 참석을 부탁했다.
종강예배를 마친 후,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자신들을 지도해 준 교수들에게 감사의 선물을 증정하고, 정성껏 준비한 만찬을 대접했다. 만찬 기도는 황용석 목사가 했다.
뉴저지총신대학교는 9월 8일(화)에 가을학기 개강예배를 드린다. 학교에 대한 문의는 교학처장 김동욱 목사(516-241-6024)에게 하면 된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