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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목사 격려사 - 뉴욕장신 2026년 졸업감사예배 및 제40회 학위 수여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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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뉴욕장신 2026년 졸업감사예배 및 제40회 학위 수여식에서 행한 이상훈 목사의 격려사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격려사 - 이상훈 목사(학장서리)


제가 교무처장님께 듣기로는, 오늘 졸업하시는 분들 가운데는 한국에서도 오시고, 캐나다에서도 오시고, 니카라과에서도 오시고, 미국 여러 지역에서도 오셨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다양한 곳에서 각자의 삶을 살아오시며 이 자리에까지 오셨는데, 여러분들의 삶의 자리가 결코 쉽지 않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분들은 생계를 위해 일하면서 공부하셨을 것이고, 어떤 분들은 낯선 환경 속에서 외로움을 견뎌야 했을 것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가족을 돌보면서 눈물로 기도하며 밤을 새워 공부하셨을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을 하나님께서 오늘 이 자리까지 인도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셨을까요?


저는 분명히 믿습니다.


여러분들과 주님께서 함께하셨기 때문에 여기까지 오게 된 줄 믿습니다.


여호수아 1장을 보면, 모세가 죽은 후 여호수아가 극심한 두려움과 부담 속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사랑하는 졸업생 여러분,


우리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하십니다.


앞서 여러 목사님들께서도 말씀하셨지만, 목회는 결코 화려한 길이 아닙니다.


때로는 결과도 보이지 않습니다.


때로는 너무 외롭고 지쳐서,


“내가 정말 이 길을 가야 하는 것이 맞는가?”


흔들릴 때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하셨던 것처럼 여러분들과도 함께하십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세상에 어떤 것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이 함께하시면 그 두려움을 이길 수도 있습니다.


여러분들의 사역은 여러분 혼자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함께하셔야 그것이 진정한 사역입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말씀하십니다.


“졸업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다.”


저도 졸업한 지 꽤 오랜 시간이 지났습니다만, 졸업하면 공부가 하고 싶어지고, 공부할 때는 졸업하고 싶어집니다.


아마 여러분들도 1년 안에 다시 공부하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될 것입니다.


사역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경험하게 되면,


“공부하던 때가 얼마나 좋았던가”


하는 생각이 들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 과정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과 함께하실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여러분들에게 한 가지를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큰 목회자가 되려고 하기보다 하나님과 동행하는 목회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사람들에게 박수를 받는 목회자가 되기보다 하나님 앞에 무릎 꿇는 목회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언젠가 여러분들의 사역의 마지막 자리에서 이렇게 고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하셨습니다.”


이것이 여러분들의 가장 아름다운 고백이 되기를 바랍니다.


다시 한번 졸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여러분들의 앞날과 사역 위에 늘 함께하시기를 축원합니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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