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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장은 학교가 주지만, 위임장은 주님이 주십니다 - 정완기 목사, 뉴저지총신 졸업 예배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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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7일(주일) 오후에 주예수사랑교회에서 드린 뉴저지총신대학교 2026년 졸업 예배에서 정완기 목사(미주총신 총장)은 마태복음 28장 18-20절을 본문으로 '졸업장은 학교가 주지만, 위임장은 주님이 주십니다'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다음은 정완기 목사의 설교를 요약, 정리한 것이다.


제목: 졸업장은 학교가 주지만, 위임장은 주님이 주십니다

본문: 마태복음 28장 18-20절

설교: 정완기 목사(미주총신 총장)


정완기 목사는 마태복음 28장 18-20절 말씀을 본문으로 ‘졸업장은 학교가 주지만, 위임장은 주님이 주십니다’라는 제목의 설교를 전하며, 졸업생들에게 단순히 학업을 마치는 차원을 넘어 예수 그리스도의 위임을 받은 사명자로 살아갈 것을 권면했다.


설교를 시작하며 정 목사는 먼저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다.


“거룩하신 아버지 하나님, 오늘 우리 주님께서 이 자리에 임재하여 주시옵소서. 우리의 모든 찬양과 기도와 축하와 모든 순서를 받아 주시고, 하늘의 신령한 은혜로 충만하게 하여 주옵소서.”


이어 “부족한 종이 말씀을 전하오니 성삼위 하나님께서 친히 말씀하여 주시고, 종은 도구로만 사용하여 주옵소서”라고 간구하며 설교를 이어갔다.


“졸업생들에게는 두 가지가 주어집니다”


정 목사는 먼저 졸업생들과 학교 관계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특히 졸업생들을 이 자리까지 인도한 총장과 학장, 이사장과 교수진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오늘 졸업생들에게는 두 가지 중요한 것이 주어진다고 강조했다.


첫째는 학교가 주는 졸업장이고, 둘째는 살아계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위임장이라는 것이다.


그는 “졸업장을 받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제는 주님께서 주시는 위임장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그리고 그 위임장의 내용은 분명하다고 설명했다.


“가서 천국 복음을 전하라. 제자를 삼아라. 세례를 주어라. 성령 세례를 주어라.”


이것이 바로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졸업생들에게 주시는 사명이라는 것이다.


“임명장과 위임장은 다릅니다”


정 목사는 임명장과 위임장의 차이를 설명하며 설교를 이어갔다.


임명장은 회사나 조직에서 특정 직책을 맡길 때 주어지는 문서다. 예를 들어 “너는 부장이 되어라”, “너는 어느 부서를 맡아라” 하는 것이 임명장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 주시는 것은 단순한 임명장이 아니라 ‘위임장’이라고 강조했다.


그것은 단순한 직분 부여가 아니라, 예수님 자신의 권세와 사명을 맡겨 주시는 것이라는 의미였다.


정 목사는 설교 도중 유머를 섞어 분위기를 부드럽게 만들기도 했다.


총장과의 식사 자리에서 “설교를 짧게 하면 다음에도 부르고, 길게 하면 다음에는 택도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곧이어 그는 본문 말씀의 핵심으로 돌아가, 예수님의 공생애와 부활의 의미를 설명했다.


“예수님은 모든 권세를 가지신 후 그 권세를 우리에게 맡기셨습니다”


정 목사는 예수님께서 30년의 사생활과 3년의 공생애를 사셨으며, 십자가에서 완전히 패배하신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사람들은 죽음의 문제도 해결되지 않은 줄 알았고, 마귀의 권세도 여전히 강한 줄 알았다.


사도 바울 역시 “부활이 없다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가장 불쌍한 자”라고 말하지 않았느냐고 언급했다.


그러나 예수님은 부활하셨고,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선언하셨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다.”


정 목사는 이 말씀을 강조하며 말했다.


“예수님은 하늘의 권세와 땅의 권세, 이 세상을 다스리는 권세와 내세를 다스리는 권세까지 모두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권세를 이제 우리에게 맡기신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졸업생들은 한 손에는 학교가 주는 졸업장을 들고, 다른 한 손에는 예수님께서 주시는 위임장을 들고 세상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위임장의 핵심은 천국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정 목사는 미주총신의 정신 가운데 가장 중요한 것은 ‘천국 복음’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강 총장(설립자)이 평생 동안 천국 복음을 외쳐 왔다고 언급하며, 앉으나 서나 천국 복음을 이야기하는 것이 학교의 중심 정신이라고 설명했다.


그리고 예수님의 위임장 역시 결국 천국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이라고 말했다.


“오늘 졸업하는 여러분들과 이 자리에 있는 목사님들, 장로님들, 권사님들, 성도님들 모두가 예수님께서 주시는 위임장을 받고 가시기를 바랍니다.”


그 위임장의 핵심은 단순하다.


“나를 전파하라. 천국을 전파하라. 하나님을 전파하라.”


그리고 자신들만 믿고 구원받는 데 머물지 말고, 가서 사람들을 데려오고 제자를 삼으라고 권면했다.


“이 땅이 곧 천국입니다”


설교 후반부에서 정 목사는 이날 있었던 특별 연주와 졸업식 분위기에 대해 언급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특히 두 사람의 졸업식인데도 많은 사람들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루는 모습을 보며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느꼈다고 말했다.


또 색소폰 연주자들을 격려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사람들에게 은혜를 나누는 삶을 살아가기를 축복했다.


이어 이날 예배에서 전해졌던 다른 설교를 언급하며, “우리는 믿음으로 천국에 간다”는 말씀에 깊은 은혜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은 거기에 한 가지를 더 덧붙이고 싶다고 했다.


“예수님께서는 이 땅 자체를 지상 천국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를 모시고 살아가는 삶 자체가 곧 천국의 삶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 땅에서 매면 하늘에서도 매이고, 이 땅에서 풀면 하늘에서도 풀립니다. 왜냐하면 예수님과 함께 사는 삶 자체가 천국이기 때문입니다.”


“위임장의 핵심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입니다”


정 목사는 설교 마지막 부분에서 예수님의 위임장을 다시 정리했다.


“위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아래로는 이웃을 사랑하라.”


이것이 바로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위임장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그는 다시 한번 졸업생들을 향해 축하를 전했다.


“학교에서 주는 졸업장을 받은 것을 축하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 말씀대로 예수님께서 주시는 위임장을 받은 것을 더 축하합니다.”


그리고 졸업생들이 이 위임장을 붙들고 순종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맺게 하실 것이라고 축복했다.


기도


정 목사는 마지막 기도에서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학교는 졸업장을 주지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졸업생들에게 위임장을 주셨다고 고백했다.


또한 졸업생들이 그 위임장을 잘 붙들고 순종하여 많은 열매를 맺는 귀한 종들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예배 이후의 모든 순서 위에도 성령께서 함께하시기를 간구하며,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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