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송 목사, 뉴저지은목회 2월 모임서 ‘Well Ageing' 설교 … “천국 소망으로 선한 싸움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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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영송 목사, 뉴저지은목회 2월 모임서 ‘Well Ageing' 설교…“천국 소망으로 선한 싸움 끝까지”
정창수 목사, "예배를 주관하시고 큰 은혜의 시간 되게 하소서”기도
황영송 목사, “바울의 고백처럼 싸우고, 마치고, 지키는 노년이 복된 노년” 설교
뉴저지한인은퇴목사회(이하 뉴저지은목회, 회장 장석진 목사)는 5일(목) 오전 11시에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2월 정기 모임을 가졌다.
예배는 부회장 겸 총무 조영길 목사가 인도했다. 기원, 찬송 '행군 나팔 소리에', 신앙 고백, 기도, 성경 봉독, 은목찬양대의 찬양, 설교, 통성 기도, 헌금 및 헌금 기도, 광고, 찬송 '나의 갈 길 다 가도록', 장석진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정창수 목사는 “춥고 힘든 한 달을 지나는 동안에도 건강과 믿음을 주셔서 모이게 하심을 감사드린다”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예배에 참여해 하나님 앞에 큰 은혜와 말씀의 축복을 받는 시간이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또한 "연약한 지체들과 가정들을 위해 치유와 회복을 간구"하며, "말씀과 기도로 남은 삶이 무장되도록 인도해 달라"고 간구했다.
황영송 목사 “Well Ageing, 천국 소망으로 완주하는 믿음”
황영송 목사(뉴욕성결교회)는 디모데후서 4장 7-8절을 본문으로 ‘Well Ageing’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황 목사는 “요즘은 100세 시대”라며, 길어진 노년을 어떻게 품위 있고 행복하게, 그리고 신앙적으로 아름답게 보낼 것인가를 본문 속 바울의 고백에서 찾았다.
1) “천국이 있다는 소망을 다시 붙들라”
황 목사는 웰빙(well Being)이 흔해졌듯이, 노년에도 ‘잘 늙는 길’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Well Ageing의 첫 걸음은 소망의 방향을 이 땅이 아니라 하늘나라에 두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 목사는 노년기에 찾아오는 현실적 고통을 ‘질병, 고독감, 경제적 빈곤, 역할 상실’로 짚으며, 그 과정에서 “후회와 죽음의 두려움, 무력감이 찾아오고 성격까지 변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예수 믿는 사람은 생물학적으로는 노쇠해도 영적으로는 날로 새로워질 수 있다”며, 그 이유는 “천국 소망” 때문이라고 했다. 또한 황 목사는 잠언의 말씀을 인용하며, “백발은 단지 세월의 흔적이 아니라 의로운 길에서 얻는 ‘영화의 면류관’”이라며, 은퇴 목회자들의 삶 자체가 신앙의 훈장처럼 귀하다고 말했다. 노년은 끝이 아니라 “후손을 축복하고 기도로 믿음을 전수하는 사명과 특권”의 자리라고 말했다.
2) “선한 싸움에서 끝까지 승리하라”
황 목사는 본문 7절을 따라 바울의 고백을 세 단어로 정리했다. ‘싸웠고(선한 싸움), 마쳤고(달려갈 길), 지켰다(믿음)’는 고백이다. 황 목사는 “여기 계신 분들은 이미 목회 현장에서 선한 싸움을 싸우고, 달려갈 길을 마치며, 믿음을 지켜 오신 분들”이라고 격려하면서도, 노년에는 특히 “지키는 일 — 내게 주신 은혜, 축복, 사명을 지키는 일 — 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선한 싸움이란 단지 인간관계의 갈등이 아니라 “정사와 권세,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의 영적 싸움”이며(엡 6:12), 이 싸움에서 실패한 성경 속 인물들을 언급하며 “노년에 방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경고했다. 황 목사는 선한 싸움을 이기는 길로 “하나님의 말씀”을 제시했다. 디모데전서 1장 18절을 들어 “말씀을 따라 선한 싸움을 싸우라”고 권면했고, 예수께서 광야 시험에서 말씀으로 사탄을 이기시고, 겟세마네에서 기도로 승리하신 것을 예로 들며 “노년일수록 말씀을 붙들고 기도로 버티는 영적 근력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3) “사명은 끝나기 전엔 끝나지 않는다”
황 목사는 “숨이 멎는 순간까지 사명을 붙들어야 한다”며, 바울이 ‘달려갈 길을 마쳤다’고 말한 것은 복음 증거의 사명을 끝까지 완주했다는 뜻이라고 풀었다. 그리고 설교의 적용을 '다음 세대’로 이어갔다. 황 목사는 자신이 이민교회에서 자라 1.5세로 사역을 시작했고, 한인교회 담임목회를 맡게 된 이유를 “다음 세대에게 더 많은 유익을 주고 싶어서”라고 고백했다. 이어 은퇴 목회자들에게 “지금도 포기하지 말아야 할 것은 다음 세대”라며, 2세·3세들이 사회적으로는 성공했어도 “가장 안타까운 것은 믿음의 회복, 교회로의 돌아옴”이라고 지적했다. 그래서 “이 일을 위해 기도해 달라”고 간곡히 부탁했다. 황 목사는 선교사 리빙스터의 일화를 소개하며 “사명이 있는 자는 사명이 끝나기 전에는 죽지 않는다”는 고백을 전했고, 은퇴 이후에도 목회자와 사모들에게는 “교회와 다음 세대, 자녀와 손주 세대에 믿음이 열매 맺도록 기도하는 사명”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4)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며 ‘끝까지’”
설교는 본문의 결론처럼 “의의 면류관”을 바라보는 소망으로 마무리됐다. 황 목사는 은퇴 목회자들을 향해 “한평생 주를 위해 섬긴 삶이 좋은 열매로 남도록, 건강을 더해 주시고 바울처럼 사명을 잘 마치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말씀을 맺었다.
예배를 마친 후에는 2월 중에 생일을 맞는 신성능 목사(18일)와 이경애 사모(22일)를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저지은목회 2월 모임을 위하여 뉴욕성결교회(담임 황영송 목사)에서 애찬을 제공했을 뿐만 아니라 참석자들 모두에게 김을 선물하고, 회장 장석진 목사에게 뉴저지은목회를 위한 특별 헌금을 전달했다. 뉴욕성결교회는 장석진 목사가 개척하여 섬기다가 은퇴한 교회이다.
뉴저지은목회는 매월 첫 주일을 지난 목요일 오전 11시에 뉴저지순복음교회에서 정기 모임을 갖는다. 뉴저지순복음교회는 1013 Virgil Ave., Ridgefield, BJ 07675에 위치해 있다. 뉴저지은목회에 관한 문의는 917-597-2488(회장 장석진 목사)이나 201-364-8075(부회장 겸 총무 조영길 목사)에게 하면 된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319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QgLEaTD4MdfEU7Ue6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