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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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종교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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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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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종교란 무엇일까?
세상에 종교가 없는 민족이 없다. 모든 나라, 모든 민족에게 종교가 있다. 종교가 있는 이유는 여러가지다. 첫째 사람은 스스로 홀로 이 세상을 살 수 없다. 하늘의 도움이 있어야 생존할 수 있다. 전능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이유는 그가 항상 옆에 계셔서 나의 도움이 되심을 믿기 때문이다. 세상 모든 민족들은 그들이 믿는 신들에게 기도하며 산다.
둘째, 종교가 필요한 이유는 죽음 이후를 설명해 주기 때문이다. 사람은 죽음과 함께 그 생명과 존재는 끝나는 것일까? 죽음과 함께 생명이 끝난다면 얼마나 허무한 생을 사는 것일까? 종교마다 죽음 이후를 설명해 준다. 흰두교, 불교에서는 윤회를 가르친다. 현세를 어떻게 사는가에 따라 내세의 삶이 결정된다고 가르친다. 선을 행하며 사는 사람은 더 좋은 조건에서 생명을 시작할 것이고, 악을 행하는 사람은 내세에서 흉한 동물로 태어난다고 가르친다.
기독교 신자들은 죽음 후에 창조주요, 심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게 된다는 것을 믿는다. 기독교 신앙 생활은 그때 어떤 모습, 어떤 마음으로 심판의 주님을 만날지를 준비하는 삶이라 할 것이다. 삶이란 한번 뿐의 삶을 사는 것임을 알기 때문에 이 한번의 생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한다. 그 까닭일까? 기독교를 신봉하는 나라 민족들이 이 세상에서 더 책임적, 창조적인 삶을 산다고 한다. 한번의 기회를 최선을 다해 살려는 의지와 노력으로 더 나은 삶, 더 나은 세계를 만들어 간다는 것이다. 부인할 수 없는 주장이다.
어떤 종교가 참 종교인가? 종교마다 자기들의 종교가 참 종교라고 주장한다. 이슬람 종교는 가장 늦게 생겨난 종교로서 성경까지를 인용하면서, 마지막 선지자 모하메드가 최후의 유일한 계시자라고 주장한다. 글을 쓸 줄 모르는 그가 가브리엘 천사의 계시를 받고, 그 계시를 받아 쓴 것이 코란이라고 한다. 그런 류의 계시는 몰몬교에서도 볼 수 있다. 조셉 스미스도 천사의 계시를 받았다고 한다.
기독교 신자들도 이런 계시의 문제 앞에 혼란스러워하는 것 같다. 그런데 성경의 맨 마지막 계시록에 의하면, 하나님의 계시는 신약 성경 계시록으로 완성되었고, 또다른 계시는 없다고 단정하고, 다른 계시를 주장하는 자는 하나님이 재앙을 내리신다고 경고한다. 그후 하나님의 뜻과 계시를 찾는 자들은 성경에서 그것들을 찾아야 한다. 혹 무슨 계시를 받았다는 신자들은 조심해서, 그 내용이 성경과 조화되는지를 살펴야 한다. 또 다른 계시는 없기 때문이다.
어떤 종교가 참 종교인가를 증명하는 한 가지 조건은 죽음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를 찾아야 한다. 죽은 자를 다시 살릴 수 있다는 것은 그가 창조주의 권세를 힘입는다는 뜻이다. 오직 창조주만이 죽은 사람을 살릴 수 있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스스로 자신의 생명을 내어 주시고, 다시 찾으심으로, 그가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증거했다.
기독교는 부활의 종교로 알려져 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부활의 생명을 부여하는 종교라는 것이다. 부활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자들은, 이 죄와 죽음이 깔린 세상에서 부활의 생명을 의지해서 사는 사람들이다. 참 종교는 절망과 죽음을 이기고, 생명 안에서 감사와 경배와 생명의 가치를 실천하며 사는 삶을 가리킨다. 악한 종교는 죽이는 것을 정당시한다
참 종교는 생명의 가치를 알고, 그 생명을 돌보는 것으로 표현된다. 창조주 하나님이 피조물 인간을 살리려고 자신을 희생하셨다. 그만큰 피조물인 생명이 귀하기 때문이다. 생명을 함부로 대하는 것은 창조주에 대해 죄를 짓는 것이다. 세상이 점점 더 험해지는 것 같다 그럴수록 생명의 가치를 알고 잘 돌보고 세우며 살아야 한다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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