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인)을 주관하시는 하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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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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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삶 주변에 악인이 있다는 것은 곧 우리에게 고통을 의미한다. 미국에는 이런 악인들의 총질로 일년에 수 만명이 생명을 잃는다. 우리 주변에는 무고한 사람들을 속여 자기 이익을 추구하는 사람도 있고, 주의없이 운전하는 사람들로 인해 무고한 사람들이 죽고 다친다. 다른 사람을 배려하지 않고 운전하는 것도 악에 속한다. 성경에는 무지, 어리석음도 악이라 가르친다.
한 국가를 다스리는 사람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다스리지 않고, 불법과 자기 이익을 추구할 때, 많은 국민들이 고통 속에 빠지게 된다. 우리는 악을 떠난 세상을 살 수 없다. 그 결과, 알게 모르게 악인들에 의해 손해를 보거나, 희생을 당하게 된다. 그 악을 우리 힘으로 제압할 수 없어, 무력하게 쳐다볼 때가 있다.
그런데 우리에게 소망이 되는 사실은, 이 세상을 지으신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다스린다는 데 있다. 그는 빛도 주관하시고, 어둠도 주관하신다고 한다. 더 나아가 그는 악의 한계를 정하신다 한다. 우리는 하나님이 섭리하시는 세상을 살고 있다. 지금까지 살면서 무고한 고통, 혹, 잘못으로 인한 고통을 체험하고 살았지만, 모든 것이 그의 뜻과 허용 속에서 살아왔다고 할 수 있다.
우리가 그의 통치, 섭리 속에서 살 수 있다는 것은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지나간 삶을 돌이켜 보면, 헤아릴 수 없는 위험과 악 속에서도 우리가 해받지 않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통치의 결과이다. 때론 감당하기 힘든 역경과 절망을 경험했을 때도, 하나님은 거기서 우리를 건져주셔서, 오늘 자유한 삶을 살고 있다.
하나님은 악을 주관하신다 한다. 그 예로, 과거 이스라엘 백성들을 핍박했던 애굽의 바로 왕도 하나님이 세우셨고, 그의 악행과 핍박을 통해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세상 속에 높이는 수단으로 삼았다는 것이다. 악인, 또는 악이 하나님과 그 백성들을 대적할지라도 결과는 그 악인이나 악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높임을 받고, 하나님의 백성들은 그 능력의 체험을통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우리가 믿고 의지하는 예수 그리스도는 만왕의 왕으로 불리운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고 통치하시는 분이라고 증거한다. 그가 우리의 왕과 목자로 우리를 다스리시니, 우리는 그 통치와 돌봄 속에서 안연한 삶을 살게 된다. 하루 중에도 무슨 일이 있을지 모르는 세상이지만, 그가 살아 통치하시는 세상을 살기에, 마음을 놓고, 그의 뜻과 섭리를 바라게 된다. 감사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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