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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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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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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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월의 날들이 얼마 남지 않았다. 목요일은 마지막 수업이고, 사월의 끝 날이다. 한 해를 지날 때, 새로운 해를 어떤 기분, 어떤 상태에서 만나게 될까를 생각하게 된다. 나이 들어가며 감사할 이유는 "여전하다"는 것이다. 지나 세월과 다름 없이 새 날, 새 해를 맞아 들일 수 있다는 것이 감사의 이유이다.
사월을 맞아 감사하는 것은, 이 좋은 생명의 계절을 걱정과 눌림없이 맞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다. 혈육에 대한 염려는 온전히 주님께 맡기고 있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다는 것이고, 먼 길을 운전해서 가는 일도 쉽지 않아서 마음을 내려 놓는다.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의지할뿐이다.
내 자신의 일로 근심할 일이 없으니 감사하고 감사하다. 나이 들어 고통없이 염려없이 하루를 맞고 보낼 수 있는 것이 감사하고, 마음대로 다니며,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하루를 맞을 수 있음이 감사하다. 내 삶에 의미를 더해 주는 것은 성경을 전하는 것이다. 제자들에게, 학생들에게 하나님과 성경에 관한 일들을 증거하고 나눌 수 있어 보람되고 감사하다.
근래 중동 전쟁의 추이를 지켜 보면서, 여러 석학들의 평론을 들으면서, 세계 정치에 관해 많은 것을 배우게 된다. 제국의 흥망에 대해서도 배우게 되고 오늘날 미국 정치가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배우게 된다. 자본주의 세상에서는 정치 세계에서조차 돈의 위력이 얼마나 큰지 놀라게 된다.
지나간 세기, 사상과 이념에 따라 살던 때가 더 고상한 삶의 길이 아니었나 싶다. 지금은 패권을 추구하는 몇몇 나라로 인해 온세상이 힘들게 살아가고 있다. 이 세상에 사람의 생명을 죽이고 파괴하면서 얻는 패권은 무엇을 위한 것일까? 하나님 나라는 하나님을 왕으로 모시고 그 거룩한 법 안에 세워지는 나라요, 생명과 평강을 증거하는 나라이다. 그 나라에는 파괴와 살상과 거짓이 들어살 곳이 없다.
창조주, 구원의 하나님을 모시고, 그 거룩한 통치를 환영하고, 그 법도 안에 사는 사람들은 하늘의 평강을 알 것이다. 우리 생명은 스스로 보존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보호받고 보존되어 사는 것이다. 그 목적은 만왕의 왕을 증거하고, 그 거룩한 법도를 따라 살기 위함이다. 우리 생명이 우리 자신에게 맡겨진 것이 아니라, 누군가 돌봄으로 살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말로 다 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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