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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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야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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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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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 들어서서 겪은 경험이었다. 광야 사흘 길을 걸으면서 물이 없이 목말라 하다가 물을 만났는데, 쓴 물이어서 먹지 못하고, 불평과 원망이 터져 나왔다. 어린 자녀들과 가축들을 끌고 가는 길에 물이 없으니 얼마나 답답하고 두려웠을까?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여정은 우리들의 삶을 상징하고 있다. 우리도 이 세상이라는 광야를 지나 약속의 땅을 향해 가고 있다. 전에는 세상 신의 미혹에 끌려 살던 사람들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입어 하나님의 백성의 신분으로 이 세상을 살고 있다.
이스라엘 백성이나 오늘날 신자들이 감사할 사실은, 살아 계신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시고, 인도하시는 삶을 살고 있다는 것이다. 그 백성들이 겪는 모든 시험과 역경은 하나님을 향한 믿음으로 사는 법을 가르치기 위한 훈련의 과정이었다. 마치 부모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자녀들이 겪는 모든 문제는 부모의 인식과 배려 속에 가는 것과 마찬가지다.
우리가 만나는 모든 문제는 우리 구원의 하나님을 믿는 믿음을 가르치는 훈련이다.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만나도 그에게 기도하고 답을 구하면 길이 열린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원망하는 그 시간, 모세는 하나님께 기도하여 쓴 물을 달게 하는 길을 찾았다. 문제는 하나님의 백성이 기도로 사는가? 원망을 앞세워 사는가의 선택이 있을 뿐이다.
우리 믿는 사람들이 겪는 모든 문제는 하나님의 제가 속에 허락된 것이요, 하나님을 믿는 믿음 안에서 길을 찾게 된다. 신자들의 삶이란, 이 세상 역경 속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도움을 체험하고, 감사의 삶을 사는 것이라 할 것이다. 광야 여정 한 걸음, 한 걸음은 구원의 하나님과의 동행이요, 그의 돌보심 속에서 넉넉히 살아가는 과정임을 항상 기억하며 살기를 바란다.
이런 삶의 결과, 하나님의 백성들이 고백할 사실은,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인자하심"이라 할 것이다. 신자의 삶은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이요, 하나님의 신실하신 구원을 깊이 체험하고 감사와 경배의 삶을 사는 것이라 믿는다. 지난 해에도 그런 삶을 살았고, 올 해도 같은 삶을 살기 원한다. 어떤 삶을 살게 될까, 기대하는 마음도 있다. "내가 항상 내 앞에 계신 주를 뵈었음이여, 그가 나로 요동치 않게 하기 위해 내 우편에 계시도다"(행2: 25) 이 믿음으로 살기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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