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건목사

성탄절

작성자 정보

  • 김희건 목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구약 수천 년 역사를 통해 하나님은 메시아를 보내 주신다 약속하셨고, 유대인들은 그 메시아를 기다리며 이방인의 압제 속에서도 소망을 갖고 살았다. 아담과 하와의 범죄 이후 하나님은 "여인의 후손"으로 오시는 메시아룰 최초로 약속하셨다. 사실은 창세 전에 메시아의 도래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있었고, 정하신 때, 2천년 전에 세상에 오셨다.
그 메시아는 누구였던가? 하나님의 독생자였다. 성부 하나님이 영원부터 사랑하셨고, 성부 하나님과 영광 중에 하나로 지내셨던 분이었다. 그가 성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세상에 오실 때 그는 갓난 아이로, 마굿간 말구유에 태어나셨다. 정작 메시아가 세상에 오셨을 때, 동방 박사와 양치는 목자들 외에 아무도 그럴 찾아오지 않았다.
하나님이 메시아를 세상에 보내신 방법이 참으로 특이하다. 그렇게 은밀히 보낼 수 있었을까? 그렇게 소리없이, 낮은 자리로, 작은 아이로 오실 수 있었을까? 그런 사건 속에 하나님의 마음과 뜻이 보인다. 소리없이 역사하시는 하나님, 지극히 작은 자로 나타나시는 하나님, 가장 낮은 자리로 오시는 하나님은, 높아지고 행세하기 좋아하는 세상의 정서와 너무도 다르다.
갈릴리에서 자라니심으로 그는 유대 지역 사람들에게 별로 존경을 받지 못했다. 목수의 신분으로 사셨던 분이라, 너무도 평법하게 사셨고, 사람의 아들로 자신을 드러내셨다. 그러나 누구든지 그 작은 모습 속에서 하나님의 아들됨을 볼 수 있는 사람은 그에게 머리 숙여 경배하였다. 베드로가 그 예가 될 것이다.
소리없이 사람들 속에서 가르치시고, 사람들의 병을 고쳐 주시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자신의 삶과 사역을 통해 계시하셨다. 그 하나님은 "임마누엘의 하나님"이셨다. 사람들과 함께 사시며, 사람들의 필요를 돕고, 그들의 감사와 경배를 받는 분으로 나타내셨다. 누구든지 세상의 무거운 짐에 눌려 사는 사람들은 그를 찾아가 안식의 삶을 찾을 수 있었다.
그는 우리와 함께 짐을 지시고, 우리를 쉬게 하신다 하셨다.. 그에게 맡기고 그를 믿고 따르는 삶 속에서, 세상이 주지 못하는 안식을 찾게 된다. 그리고 때가 되어, 성부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우리들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대속의 죽음을 죽으시고, 사흘만에 부활하셨고 그후 승천하셨다. 지금은 하나님 보좌 우편에서 만왕의 왕으로 다스리신다.
신앙 생활의 여정에서 항상 위로가 되는 말씀은 메시아께서 항상 다스린다는 말씀이다. 세상에는 악한 사람들, 보이지 않는 악의 영들이 있어, 사람들을 파괴하고 위협하지만, 그의 통치 속에 사는 사람들은 그의 보호와 돌봄 속애 세상을 살고 있다. 그런 하나님의 뜻과 메시아에 대한 확신은 오늘 내가 그를 믿는 믿음 안에서 누리는 안식에 그 근거가 있다.
현재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통치 속에서 누리는 안식과 평강의 삶은 성경의 약속, 우리가 믿는 것의 확실한 보증이라 할 것이다. 천국의 삶을 현재에서 맛보고 참여하는 사람만이 장차 이루어지 완전한 구원의 날을 확신으로 기다리게 될 것이다.
옛날 어린 시절 엿장사는 먼저 우리에게 맛보기 엿을 공짜로 주고, 그 맛에 홀린 아이들은 그 엿을 얻기 위해 집에 가서 신발, 양은 솥을 가져왔다. 천국의 맛을 맛을 아는 사랔은 자기 재산을 다 내놓고 그것을 좇아 살려 할 것이다.
이 성탄절에 우리가 듣는 신령한 교훈은 어리 아이로 오신 하나님 앞에 어른 행세하지 말라는 것이 분명하다. 정말 별 것 아닌 인생, 조금 있으면 늙고 병들고, 혹, 자신이 누구인지도 모르는 사람이, 무슨 타이틀, 무슨 학위나 성취를 자랑하는 것은 부끄럽고 어리석은 행위가 아닐 수 없다. 어린 아이로 오신 주님 앞에 우리는 형태가 없는 "점"으로 나타남이 옳다고 할 것이다. 점의 특징은 위치를 나타낼뿐,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70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