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뻐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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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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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기뻐하라" 이 말씀은 기독 신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이다. 모든 세상 사람들에게 주는 교훈이나 명령이 아니다. 기쁨의 삶을 사는 것이 신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명령과 뜻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도 "항상" 기쁨으로 살라 하신다. 신자들은 이 말씀을 어떻게 생각할까?
사람들은 환경과 기분에 따라 감정이 바뀌고 달라진다. 어떤 기분과 감정으로 사는가는 본인의 선택 사항으로 이해한다. 다른 사람들이 간섭할 수 없는 개인의 선택이라 생각한다. 감정 자체도 사람 자신이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고, 상황에 대한 반응으로 나타나기 쉽다.
일본 사람만 해도 자기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 같다. 그러나 우리 한국 사람들은 몹시 감정적인 민족이다. 슬픔도 많고 기쁨도 많다. 울기도 잘하고 웃기도 잘한다. 그러나 어른이 되고 성숙한 사람이 되면, 자기 감정을 통제할 줄 알아야 한다. 반면 자기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쉽게 표출하면 얼마나 유치하게 보일까?
주변에는 나이가 지긋한데도 무슨 기분나쁜 말을 들으면 당장 반응하고 참지 못하는 사람도 있다. 얼마나 배웠던 못배웠던, 그런 사람은 정서적으로 유아 상태에 있다 할것이다. 특히 상한 감정, 고통스러운 감정을 참는 사람은 그 인격의 깊음을 나타낸다. 우리 주님은 십자가의 고통 속에서도 침묵하면서 그 고통을 수용하셨다.
다시 기쁨의 주제로 돌아와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기쁨의 삶을 살라는 것을 아는 일이 중요하다. 하나님의 자녀된 신분으로 우리가 항상 기뻐하며 살기를 원하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이 담긴 말씀이고, 생각할수록 깊은 배려가 담긴 말씀이다. 부모된 입장에서 자기 자녀들이 어떤 모습으로 살기를 원할까?
하나님은 그렇게 살라고 명령하셨을뿐 아니라, 항상 기쁨으로 살 조건을 제공하셨다. 그것은 항상 모든 일에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동행자가 되어 주시는 것이요, 우리의 방패가 되시고, 도움이 되신다는 것이다. 아브라함이 몹시 힘들고 두려움 속에 빠졌을 때 하나님이 나타나 하신 말씀은
"두려워말라 나는 너의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라" 하셨다.
그 말씀은 아브라함과 같이 믿음으로 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약속이다. 나이 들어 살면서 항상 위로가 되는 말씀은 두 가지다: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신다는 것과 함께, 그가 나의 방패가 되신다는 말씀이다. 나를 지켜 주시고, 나와 함께 사시는 하나님과 더불어 시는 것이 신자의 삶이다.
그러면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항상 기쁨으로 살라는 것이다. 무슨 일을 만나도 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고, 기쁨으로 살라 하신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움이 되시기 때문이다. 그 사실을 아는 신자라면, 하루 하루 항상 기쁨의 삶을 살아, 나도 행복하고, 이웃에 기쁨을 전하고, 하나님께 그쁨의 삶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것이다.
어제는 고교 동창들과 함께 연말을 맞아 한 가정에서 9가정 부부가 모여 푸짐한 음식과 대화, 즐거움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가 어떤 조건 속에서나 항상 기쁨의 삶을 살고, 기쁨을 나누고, 서로를 배려하는 삶을 사는 것이 우리가 살아갈 최선의 삶이라 믿는다. 그런 삶을 명령하시고 도우시는 하나님이 감사하고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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