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건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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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 이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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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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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점점 악해지다 보니, 사기(fraud) 행위가 극성을 부린다. 며칠 전 은행에서 어떤 싸이트에서 3005불을 인출하려했다는 이메일이 오고 확인해 달라고 했다. 그냥 놔두었다가 오늘 은행에 전화했더니 크레딧 카드에대한 사기 행위였다고 카드 회사에 전화하라고 한다. 카드 회사에 전화해서 이런 금액을 사용한 적이 없다고 하니, 카드를 새로 보내주겠다고 한다.
전에 facebook에서 bed and bath에서 클로즈 세일을 한다고 해서 몇몇 아이텀을 구매했는데 사기였다. 홍콩에 본사를 둔 사기 싸이트였다. 사람이 어찌 제 정신을 가지고 다른 사람을 속일 생각을 할까? 한국에서는 사기 전화 사기 이메일이 극성을 부린다 하고, 미국에서도 그런 사기 전화나 이메일이 심해 진다고 한다.
사람들이 정직하게 살면 얼마나 사는 일이 편하고, 사회가 밝아질까? 다른 사람을 속이는 행위는 정말 악하다 할 것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에서는 크게나 적게나 사기 행위, 거짓이 쉽게 유통하고 있다. 정치인들은 자기가 권력을 잡으려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어 주겠다고 표를 얻고 나서, 전혀 딴판을 이루고 있다. 뒤늦게 후회한들 다른 대책이 없다.
가까이는 교회 세계에서도 이런 거짓 행위가 버젓히 유통되고 있다. 자격 없는 신학교에서 Ph. D. 학위를 준다고 사람을 모집한다고 한다. Ph D 학위는 최고의 학위로 교수 자격을 위해 필요한 학위다. 그런 학위를 내세우는 학교나 그런 학위에 끌리는 학생이나 이판 사판이 아닌가, 싶다. 제발 양심을 따라 살고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면 좋겠다. 사람의 가치는 학위에 있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고 진실하고 내실을 갖추는 데 있음을 알아, 바른 가치를 좇아 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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