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새로와져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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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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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종교 개혁은 갑자기 이루어 지지 않았다. 그 이전, 교황의 비리, 교회 세계의 불의가 지적되었으나, 강력한 교황 세력에 의해 압제 당했다. 그러나 르네상스 운동으로 새로운 의식, 성경에 대한 연구등으로 시대를 비판하는 안목이 깊어졌고, 종교 개혁을 지지하는 군주들의 도움이 있어, 종교 개혁이 가능했다.
오늘날 교회, 한국과 이민 교회를 생각하면 , 마음이 무거워진다. 오늘날 교회 안에서 복음이 바로 전달되는가 묻고 싶다.. 교회마다 성경과 하나님의 말씀을 전한다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왕과 주인으로 모시는 삶에 대해서는 별로 가르치는 것 같지 않다. 설교의 중심은 교회 생활, 교회 성장, 교회 중심의 신앙 생활, 축복받는 삶을 가르치는 것 같다. 성경적으로 진정한 축복이 무엇인지를 가르치지 않는다. 축복은 하나님을 모시는 사는 삶에 있다.
마치 사람들을 불러 교회의 하속을 삼는 것 같다. 예수님의 주되심을 가르치고, 그를 믿고 따르고 섬기는 삶을 가르쳐야 하지 않는가? 교회가 우상이 된 신앙 생활을 가르치는 것 아닌가, 묻고 싶다. 마치 종교 개혁 이전, 교황 중심의 우상 숭배 신앙 생활을 계속하는 것 같다. 그런 시대의 한 원인은 사제들의 교육 부족이었다. 오늘날 교회 목회자들은 공부를 별로 하지 않는 것 같다.
설교를 잘 하려고 힘쓰는 것과, 성경을 바로 아는 것은 전혀 다르다. 성경에 대한 깊은 연구가 있어야 하나님의 말씀을 바로 전할 수 있다. 그런데 목사가 되는 과정이 너무 안이하고, 성경을 깊이 가르치는 교육 프로그램이 별로 없는 것 같다. 3년 기간, 일주일 하루 나와 배우고 졸업하고 목사가 되는 것은 너무 평이한 과정이 아닌가, 싶다.
배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회자의 사람됨도 중요하다. 무엇보다도 진실해야 한다. 주변에는 왜 그리 거짓말을 쉽게 하는 목사들이 많은지, 모르겠다. 목사는 돈에 대한 욕심이 있어서는 안된다. 목사님들, 정말 돈에 대한 욕심이 없을까? 돈많은 사람을 왜 그리 추종하는가? 또 목사되는 일이 쉽다 보니까, 이민 사회에서 목사의 직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는 것 같다. 목사의 권위는 성경에 대한 깊은 조예, 깨끗하고 진실한 삶, 돈을 밝히지 않는 청빈의 삶에서 나온다.
목사의 권위는 교인 수에 있지 않다. 교인들은 주식이 아니다. 어떤 목사들은 정치적인 성향이 많은 것 같다. 양심과 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따로 있나 보다. 은퇴를 앞두고 교회에 요구하는 것이 왜 그리 많은가? 이 시대 교인들이 찾는 목회자는 욕심없는 목회자인 것도 알아야 한다. 조용히 물러서고 떠나야 한다. 교회가 세상에서 신뢰를 잃어 버리는 이 세대, 어디서 교회 개혁의 실마리를 찾아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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