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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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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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어떤 권세에 의해 통치되고, 자기 뜻을 이룬다. 모두가 평등하다는 말은 허구다. 사람은 자기 신분, 가진 것에 의해 평가받는다. 우리는 평등한 사회를 추구하지만, 세상은 알게 모르게, 권력자의 뜻에 의해 움직인다. 국제 사회에서도 힘있는 나라가 행세하고 자기 이익을 추구한다. 그런 사실 앞에 힘없이 살아가는 우리 평민들은 조금은 위축된 기분을 갖는다.
세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법의 지배 아래 있는 것 같지만, 알게 모르게 힘있는 자들이 자기 뜻을 이루고 있다. 마치 정글의 세계를 사는 것같다. 그런 세계 속에 우리가 억울하게 해받지 않고, 기죽지 않고 살고 있는 이유는 어디 있을까? 나는 그 이유가 우리를 붙드시고 지키시는 하늘의 하나님, 하늘과 땅의 권세를 가지신 예수님 덕분이라 생각하고 감사의 마음을 갖는다.
예수님은 부활 후 제자들을 만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다"고 말씀하셨다. 죽기 전에도 그는 하나님의 아들로 권세를 가진 자 였지만, 성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자신을 희생의 제물로 내어 드린 후에 부활을 통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으로 들림을 받게 되었다.
그 예수님이 자기 제자들에게 전도의 사명, 양육의 사명을 주시고, 세상 끝날까지 항상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가 예수님의 제자라면, 그 사명을 의식하고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예수님의 증인이되고, 선행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아야 한다. 삶의 목적이 우리 자신에게 있지 않고 우리 주님의 뜻을 이루는 데 있음을 알고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 그런 제자들에게 예수님은 항상 함께 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우리가 지금까지 살아 있고, 악한 자들로부토 보호를 받고, 우리의 허물과 연약함에도 불구하고 보호 받은 까닭은 그의 제자된 삶을 살라는 그의 뜻을 위해서이다. 신자의 힘과 능력은 전능하신 하나님, 만왕의 왕이 함께 해 주심 속에서 드러난다. 그가 항상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악한 세상 속에서 위축되지 않고 살 수 있다.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신 분, 만왕의 왕,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 오늘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는다. 세상이 흔들리고, 때론 악인들이 자기 뜻을 이루며 사는 소식을 듣지만, 언젠가 그들에게 공의의 심판이 임할 것을 알고 있다. 그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담대한 마음으로 하루 하루를 살 수 있다. 그의 도움 속에서 우리는 자유와 안전과 화평을 누리게 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소망이 어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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