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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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희건 목사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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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탄생과 관련해서 헤롯 왕의 이야기도 기록되어있다. 헤롯 왕은 에돔 출신으로 유대 나라 왕으로, 몹시 사나운 폭군이었다고 한다. 여러 부인을 두고, 여러 아들들을 낳았고, 자기 권위에 훼방이 된다고 해서 자가 이들도 죽인 자였다. 예수님 당시 동방박사의 말을 듣고, 예수님을 죽이려고 어린 자녀들을 몰살시킨 왕이었다. 그는 그후 곧 죽었다고 한다.
그 아들들 중에 유대 나라 분봉왕들이 있었다. 헤롯 안타파는 예수님 사역 당시 왕으로, 자기 배다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취하여 정부를 삼았다가, 세례 요한의 책망을 받고, 정부 헤로디아의 사주를 받아 세례 요한을 참수한 장본인이다. 또 다른 헤롯 아그립바는 사도 야고보를 참수한 자였다. 해롯 가문은 폭정과 살인으로 역사 속에 잔인한 왕으로 기억되고 있다.
장차 심판의 자리에서 생각해 보면, 권력을 잘못 사용해서 받는 형벌을 겪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차라리 그런 권력의 자리에 있지 않았다면, 그런 무지막지한 죄를 범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할 것이다. 모든 권력은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허락된 것이다. 그리고 그 권력을 어떻게 사옹했는지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지금은 권력의 자리에서 맘대로 행할지라도 그때는 자기 행위에 대해 모든 책임을 지고 대가를 치루게 될 것이다. 권력의 자리에 있다는 것이 그저 좋은 것뿐일까? 그렇지 않다. 책임이 따르기 때문이다.
이런 문제는 단순히 권력에만 해당된 것이 아니다. 물질을 많이 소유한 자는 그 물질을 어떻게 사용했는지, 장차 하나님 앞에서 판단을 받게 될 것이다. 그 물질은 자기 소유가 아니라, 하나님이 맡겨 주신 것이다. 맡겨 주신 주인의 뜻을 생각하고 사용해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은 그것이 자기 소유인줄 알고, 함부로 방종하게 사용하기 쉽다. 그 물질에 대한 책임을 물을 때,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대답을 하게 될까?
무슨 장(chief) 자리에 앉는 것도 하나님의 주권 속에서 허락된 것이다. 그 장 자리는 자기 소욕대로 함부로 살라고 주어진 것이 아니라, 공의와 진실을 따라 그 지위를 행사하도록 하나님이 허락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사람들이 인정하든 인정하지 않든, 하나님은 책임을 물을 것이고, 그 행위에 따라 공의로운 심판을 받게 될 것이다. 정작 심판의 시간, 많은 사람들이 얼마나 후회할까? 미리 생각하고 사는 것이 지혜라 생각한다.
건강한 사람은 그 건강으로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를 대답해야 한다. 그 심판의 날에 차라리 연약하여 조심 조심 사는 것이 더 나은 삶일 거라 생각하지 않을까? 과거 어느날 죄를 자백하면서, 차라리 병약했더라면, 이런 죄를 짓지 않았을 텐데, 생각한 적이 있었다. 자유하고 평안할 때, 그 자유와 평안으로 무엇을 위해 살았는지도 대답해야 할 날이 올 것이다. 이 세상에 사람이 자기 것이라고 주장할 것은 하나도 없다. 모든 것이 위에서 주신 것이고, 잠시 맡겨진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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