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게 건너편 큰 나무
작성자 정보
- 양희선 장로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큰 나무가 하늘 가까운 곳부터 빨갛게 색깔이 변해갑니다.
지난 이십년동안 보아온 큰 나무는 항상 이맘때에 옷을 갈아입을 준비를 합니다.
자의 반,타의 반으로 은퇴를 눈앞에 둔 나로선 오늘 큰 나무가 새롭게 보이며,
마지막 인것처럼.
모두가 왕 같으셨던 분들!
오는 손님마다 최선을 다해 서비스를 합니다.
최고는 아니지만 후회없도록….
큰 나무를 바라보며 찬송가를 부릅니다.
나의 무거운죄 짐을모두 벗고 하는 말.
예수 인도하셨네!
수도없이 많은 일들 가운데에도
에벤에셀이 되시고,
미스바의 하나님이 되시고,
마라의 쓴물을 달게하신 좋으신 하나님.
지난 이십년동안 아니 돌아올수 없는 날들 가운데에서
큰 나무가 되어 나를 지켜주시고 말없이 살펴주신 하나님을.
오늘 다시.
생각합니다.
나의 무거운 죄짐을 모두 벗고 하는 말.
예수 인도하셨네!
ⓒ 복음뉴스(BogEumNews.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