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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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인혜 시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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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몸을 기대고
서로 꼭 잡고 있지만
이별의 시간이다
바람 불면
어디로 가게 될까
새롭게 깨어나는 시간이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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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에 몸을 기대고
서로 꼭 잡고 있지만
이별의 시간이다
바람 불면
어디로 가게 될까
새롭게 깨어나는 시간이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