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혜 시인

그 길목에 서서 (시편 140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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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인혜 시인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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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

보이지 않는 칼날들이

하루의 길목마다 숨어 있고

감추어진 함정들이

내 걸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사람의 계략은 깊고

악한 마음은 교묘하나


그러나 나는 압니다.


나의 길을 지키시는 분이

사람이 아니라

오직 주님이심을


그러므로 나는

두려움보다 먼저 기도하며

염려보다 먼저

주님의 이름을 부릅니다


주의 이름에 감사하며

흔들리는 세상 소리보다

주님의 음성에 

먼저 귀 기울이며

 

오늘도

주님  앞에서 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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