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남목사
40b3f5e2c2989e5eb2a312d2d64e3ece_1674518030_1374.jpg
 
 

성경적인 세계관

작성자 정보

  • 강유남 목사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딤후 3:15~16). 성경을 보면 창조 전의 세계와 창조 후의 세계, 인간과 만물의 기원과 운명에 대해 확실하게 알 수 있다. 기독교가 무엇인지 이해하고 알려면 성경을 알아야 한 다. 기독교의 경전과 인생의 나침판이 되는 성경을 모르고서는 기독교 신앙을 논 할 수 없다. 오직 성경만이 기독교 신앙의 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기독교인이란 성 경적 세계관으로 성경 말씀에 따라 신앙 생활하는 사람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말 씀을 기준으로 하여 바르게 배워야 한다. 성경은, 16세기경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주장하여 천동설을 믿는 시대에 태양이 지구를 도는 것이 아니라 지구가 태양을 돈다는 과학적 새 시대의 패러다임으로 전환하기 몇천 년 전에 이미 처음부터 공중에 떠 있는 둥근 지구의 공전 과 자전을 기록했다(26:7~10).“그는 북쪽을 허공에 펴시며 땅을 아무것도 없 는 곳에 매다시며 물을 빽빽한 구름에 싸시나 그 밑의 구름이 찢어지지 아니하느 니라”(26:7~8). 20세기에 앨빈 토플러가 초고속 인터넷 정보화 시대를 예고하기 2,600년 전 성경은 이미 초고속 정보화 시대를 예언했다.


다니엘아 마지막 때 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 리라”(12:4).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게 하는 비행기의 시조는 미국의 라이트 형제(형은 윌버, 동생은 오빌)가 만든 플라이어호(), 지금부터 120년 전, 1903 1217일 만들어졌다. 성경은 오래된 책에 불과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어리석은 사람들이다. 많 은 위대한 과학자, 정치가, 예술가들은 모두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 성경 중심의 세 계관을 갖는 것이 지혜와 지식의 근본이라고 믿고 있었다여호와를 경외하는 것 이 지식의 근본이거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1:7).“여호 와를 경외함이 지혜의 근본이라”(111:10a). 천주교나 유대교나 이슬람교의 세 계관도 유일신을 믿어 인간 중심, 자연 중심의 세계관은 극복했지만 오직 예수 그 리스도로 말미암는 구속사를 믿지 않기 때문에 성경 중심의 기독교의 세계관과는 다르다.

 

1.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


여호와께서 그의 보좌를 하늘에 세우시고 그의 왕권으로 만유를 다스리시도다”(103:19).“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 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11:36).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이란 하나님이 우주 만물을 창조 주관 섭리하시고 역사 를 이끌어 가시는 주체라 믿는 세계관이다. 여기서 인간은 자연을 관리하는 청지 기이다.“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만들고 그들로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가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1:26). 자연은 하나님의 지혜와 풍성함을 보여 주는 대 상이지 섬김의 대상은 아니다.“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의 손 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19:1).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은 성경 중심의 세계관(Biblical Worldview)이다. 하나님 이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을 통해 인류를 구원하시고, 역사를 종결하는 예수 그리 스도 중심의 구속사가 성경의 중심 내용이다.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인 기독교적 세계관에서 보면 이 세상은 진화론적으로 발전해 가거나 끝없이 윤회적으로 반복 되는 것이 아니라, 분명한 목적으로 시작되어 끝을 향해 직선적으로 흘러간다. 성 경 중심의 세계관에서는 인간은 어떤 존재이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 한 의문은 물론, 우주의 시작과 종말에 대한 분명한 답을 준다. 진화론이 맞는지 창조론이 맞는지 분명한 답을 보여 준다. 인간은 보이는 현상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를 종합적으로 인식할 수 있는 존재이다. 육신의 눈인 육안은 현상 세계를 보 고, 마음의 눈 심안은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며, 지식의 눈인 지안은 예술과 학문 세계를 본다면, 영적인 눈인 영안은 영적인 세계를 본다. 따라서 영적인 사람은 성 경적인 하나님 중심의 세계관을 갖게 되는 것이다.“여호와 하나님이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되니라”(2:7).


2. 자연 중심의 세계관


주께서 사람을 티끌로 돌아가게 하시고 말씀하시기를 너희 인생들은 돌아가라 하셨 사오니”(90:3). 자연주의 세계관은 모든 것이 모체인 자연에서 시작되어 결국 자연으로 돌아 가며 인간도 자연의 일부로 자연의 절대적 지배를 받고 순응하며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믿는다.“전도자가 이르되 헛되고 헛되며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 다”(1:2).“한 세대는 가고 한 세대는 오되 땅은 영원히 있도다”(1:4 ). 원시시대의 사람들은 자연 세력을 인격화하거나 신격화하여 하늘 신, 땅 신, 바다 신, 바람 신 등의 자연신을 믿고 자연을 숭배하는 샤머니즘 무속신앙을 가지고 있었 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주 만물인 자연을 창조하신 목적은 자녀인 우리 인간이 자연을 정복하고 다스리라고 창조한 것이지 자연을 숭배하라고 창조한 것이 아니 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집트, 바벨론, 인도, 중국 등 고대 문명의 핵심 사상은 바 로 자연 중심의 세계관에 뿌리를 두었다. 자연 중심의 세계관은 자연이 생성 소멸 하고 태양이 반복해서 뜨고 지는 것처럼 윤회적인 역사관을 특징으로 한다. 힌두 교, 불교, 도교나, 유교와 같은 종교에서는 인간 사색의 결과로 자연 숭배에서 벗 어나 초월하는 높은 차원의 궁극적 실체를 전제하고 숭배하는 이념 중심의 세계관 을 발전시켰으나 하나님을 찾는 것에는 결국 실패하고 만다.

 

3. 인간 중심의 세계관(인본주의)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 하시고”(1:27). 인본주의 세계관이란 인간이 역사의 주체가 되어 과학 기술을 발전시키고 자 연을 정복하고 역사를 발전시켜 가는 것이다. 이집트, 바벨론, 로마, 중국, 등 옛날 의 황제들은 자신을 신격화하여 절대적인 권력을 행사하기도 했다. 인간 중심의 세계관은 인간 역사가 인간의 이성과 지성의 발전사요, 인간과 과학의 발전사라고 믿고 있다. 그러나 하나님 없이도 인간 스스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위험한 죄의 속성에 불과하다. 여기서 우린 분명히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성경적인 세계관인 하나님 중심 세계관과 인간 중심의 세계관인 인본주의 세계관, 이 두 세 계관의 충돌이다. 요즈음 뉴스거리로 청교도의 나라, 기독교 국가인 미국의 대법 관까지 인정한 동성애 문제를 살펴보자. 사람들은 대부분 동성애 문제가 오늘날 우리의 신앙과 무슨 연관이 있느냐고 여길 수 있다. 그러나 동성애 문제는성경적 인 기독교 세계관인간 중심의 인본주의 세계관과의 치열한 전쟁이라고 할수 있다. 동성애와 낙태 등, 모든 갈등과 충돌은 이 두 세계관의 전쟁에서 비롯된 것으로, 이 전쟁은 태초부터 시작된 것이다. 이 전쟁의 끝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 스려지는 세상 곧,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지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은 새 하 늘과 새 땅을(21:1) 바라보는 것이 기독교의 세계관, 곧 성경적인 세계관이다.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하나님이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 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1:28). 하나님의 뜻은 생육하고 번성하는 하나님의 나라 확장이다. 그런데 동성애, 동성 결혼은 자녀를 낳을 수 없다. 하나 님의 말씀을 정면으로 거부한 것이다. 하나님의 자리에 인간이 앉아 버린 것이다. 그 때문에 인간 중심의 인본주의 세계관과 성경 중심의 신본주의 세계관의 전쟁은 어느 하나가 사라질 때까지 끝나지 않는다. 동성애자들이나 인권 주의자들의 이 슈의 칼날은 궁극적으로는 교회를 향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알아야 한다. 16세 기 종교개혁은 성경적 윤리를 만들고, 18세기 계몽주의는 인본주의 윤리를 만들었 다. 이 둘은 각각 자신들의인권을 만들고 문명을 형성시켰다. 현재 동성애, 낙 태, 간통 등을 인정하는 인권은, 18세기 계몽주의로 말미암은 인본주의의 산물이 다. 이것은 성경적인권과는 함께 갈 수 없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인권의 기초는 하나님이시기에 창조주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인권은 해답이 있을 수 없다. 창 조주 하나님을 인정하는 성경적 세계관은 16세기 종교개혁으로 고전적 자유주의 즉, 만인 평등, 법치주의, 민주주의, 자유 경제 등이 이뤄졌고, 그것이 영국의 명예 혁명(1688)과 미국의 독립혁명(1776)을 거쳐 오늘에 이른 것이다.“성 윤리 파괴 는 생명윤리 파괴로 이어진다.”“낙태와 영아 살해, 존엄사, 안락사, 자살 등이 인 정된다면 결국 인간을 파괴하고, 문명 파괴가 이뤄진다.”이것은 역사가 가르쳐 주는 교훈이다.


ⓒ 복음뉴스(BogEumNews.Co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2 / 1 페이지
번호
제 목
이름

8b418fa90f9f2f95e82f4fab17f43c42_1677894975_7876.jpg

최신글 모음


새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