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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사모회 2월 정기 예배, 이종수 목사 "경청하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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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사모회(회장 함미상 사모)는 2월 정기 예배를 19일(수) 오전 11시에 승리하는교회(담임 김영훈 목사)에서 드렸다. 10시 30분에 뉴저지영광장로교회(담임 정광희 목사)에서 드릴 예정이었던 예배가, 뉴저지영광장로교회 교육관 출입문 앞의 공사로 인하여, 시간과 장소가 변경된 것이다.


예배는 회장 함미상 사모가 인도했다.


예배 시작 시간이 여느 달에 비하여 늦어짐에 따라, 경배와찬양 순서는 생략되었다. 기원, 찬송 '변챦는 주님의 사랑과', 기도, 설교, 광고, 찬송 '예수는 나의 힘이요', 김동욱 목사(복음뉴스)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현례 사모는 "하나님 앞에 설 때에 부끄러움 뿐이지만, 다시 한번 은혜를 주셔서 하나님 앞에 바로 설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오직 주님께만 소망을 두고 살아가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했다.


강사 이종수 목사(New Life Fellowship Church)는 요한복음 1장 14절을 본문으로 '경청傾聽)'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이종수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과 깊은 사귐이 없이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그러다 보면 어떨 땐 정체된 느낌과 아울러 답답함을 느끼게 되기도 한다.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마찬가지다. 배우자, 자녀, 교우들과 친밀한 대화와 소통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그 관계는 깨어지게 된다. 이러한 원인은 상대방의 말을 들으려 하기보다는 자기말만 하려는데서 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기도할 때도 '주세요! 주세요!'만 하고 바로 돌아서기에 주님의 음성을 들을 수가 없다. 단절된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를 화복하는 방법은 경청의 훈련을 시작하는 것이다.


'경청'의 사전적 의미는 '남의 말을 귀 기울여 주의 깊게 듣는다' 이다.


경청할 때, 첫째, 상대방의 말과 행동에 잘 집중해서 상대방이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스스로 느끼게 해야한다. 둘째, 상대방의 감정, 생각, 표정, 몸짓 등을 평가하거나 비판 또는 판단하지 말아야 한다. 셋째, 상대방의 입장이 되어 감정을 느껴보려고 노력하고 긍정적인, 수긍하는 몸짓과 적절한 표정을 보여줘야 한다.


예수님은 경청의 최고의 롤 모델이시다. 성육신하시어 우리에게 오셔서 경청해 주셨다. 오늘 본문의 말씀처럼, 성육신을 통해 사랑을 보이시며 우리 삶속에서 사셨다.


경청을 통해 나의 가장 가까운 가족부터 나와 불편한 관계에 있는 사람에게까지 다가가 예수님처럼 성육신적 경청을 하게 될 때 하나님과의 관계, 사람과의 관계가 회복되어지고 친밀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것이 하나님사랑.이웃사랑의 첫 걸음이다" 라고 설교했다.


이종수 목사의 설교를 들은 사모들은 자신들이 특히 자녀들과의 대화에서, 자녀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 경우가 많았었음을 인정하고, 앞으로는 자녀들 뿐만 모든 대화 상대자들의 말에 귀를 기울여 듣겠다는 다짐을 했다.


강사 이종수 목사는 이날 참석자들에게 영의 양식만 공급한 것이 아니라 육의 양식도 넉넉히 공급해 주었다. 예배가 끝난 후, 참석자 모두를 Fort Lee 소재 중식당으로 초대하여 융숭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었다. 


[관련 동영상]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movie&wr_id=214


[관련 사진 모음] https://photos.app.goo.gl/3dieNBb9vSu96JwY9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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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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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시작" [이종수 목사 설교] ==> https://www.youtube.com/watch?v=DZFs_uSA_Zc

복음뉴스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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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는 자기말만 하는 것 아니다, '경청'에서부터 시작된다" --- 뉴저지사모회 2월 정기 예배 [2025년 3월 1일 토요일 자 뉴욕일보 기사] ==>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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