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우리교회 - 개그맨 배영만 목사 초청 간증 들어

뉴저지우리교회(담임 오종민 목사)는 9월 15일 주일 예배 시간에 개그맨 배영만 목사를 초청하여 간증을 들었다.

금년에 목사로 임직한 배영만 목사는 "어머니가 무당이셨다. 그런데 우리 형제들을 교회에 보내셨다. 우리 집이 무척 가난했었는데, 교회에 가면 밥을 주었기 때문이다. 컨닝을 해서 시험에 합격하여 고등학교에 갈 수 있었고, 전문대학에도 역시 컨닝으로 2등으로 합격하여 장학금을 받고 공부할 수 있었다. 도덕적으로는 나쁜 일이었지만,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은 우리의 생각과 기준으로 판단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며 자신에게 역사하시고, 자신을 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을 간증했다.

대부분의 연예인들은 간증을 촬영하여 동영상으로 공개하는 것을 극도로 싫어한다. 여러 곳을 다니며 간증을 하지만, 가는 곳마다 같은 이야기를 반복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배영만 목사는 달랐다. 간증 모습을 촬영하여 공개해도 괜찮으냐는 기자의 질문에 "얼마든지 하셔도 좋다"고 답했다. 

40여 년 동안 유명 개그맨으로  활동해 온 배영만 목사는 2024년 6월 19일 예수교장로회 피어선총회에서 목사로 임직했다.

"뉴저지우리교회, 코미디언 출신 배영만 목사 간증 들어" [2024년 9월 21일 토요일 자 뉴욕일보 기사] ==>https://www.bogeumnews.com/gnu54/bbs/board.php?bo_table=nyilbo&wr_id=202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