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1

 

필그림선교교회 당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필그림 선교 교인의 행동 안내"문 발송

복음뉴스 0 2020.02.28 21:24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 당회는 2월 26일(수) 필그림선교교회의 전체 교인들에게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한 필그림 선교 교인의 행동 안내"문을 발송했다.

 

 

1212970946_SvY2brtu_7b9e3d0516c366af6180d07f0a472b08596cfcbb.jpg

 

필그림선교교회 당회가 보낸 이 안내문에는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 관련 행동" 요령과 "증상 발생시(발열, 기침, 목의 통증 및 숨 가빠짐) 행동" 요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에 대한 필그림 선교 교인의 자세" 등이 담겨져 있다. 

 

아래는 필그림선교교회 당회가 교인들에게 보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에 대한 필그림 선교 교인의 행동 안내" 전문이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에 대한 필그림 선교 교인의 행동 안내


중국 우한에서 첫 감염자 발생으로 시작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현재 한국내 확진된 환자가 천명을 넘어 지역사회로 급속히 확산이 되는 등 심각하게 진행 되고 있고, 한국의 일부 교회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있으며 고국 방문을 하셨던 분들이 여행 금지를 예상해서 미국으로 급거 귀국하고 있는 상황이며 미국내 감염자도 60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이에 필그림 선교 교회 교우 여러분들께 다음과 같이 코로나 바이러스 (우한 폐렴)관련 행동지침을 안내 드립니다. 교회와 당회에서는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향후 상황의 추이에 따라 예배및 집회와 관련하여 추가로 안내 드릴 계획입니다. 불편함과 또 어려움이 있어도 참고 인내해 주실것을 당부 드리며 지역 사회의 확산을 막고 속히 평화로운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합심하여 기도해주시고, 교회의 안내와 대응에 적극 협력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예방을 위한 일상 생활관련 행동


  1. 최소 한시간에 한번씩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 또는 손 소독제로 깨끗히 씻어 주세요.

  2. 기침이나 재채기시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려 주세요.

  3. 씻거나 소독하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마세요. 

  4. 유사 증상 (일반 발열, 기침, 감기 몸살 등) 이 있으면 꼭 마스크를 착용 해 주세요. 

  5. 맨손으로 음식물을 섭취하지 않도록 해 주세요.

  6. 화장실을 사용하고 뚜껑을 덮고 Flush 해 주세요.

  7. 주변 분들과 악수 대신 목례로 인사를 대신 해 주세요, 부득이 악수를 하시면 바로 손을 씻어 주세요.  

  8. 증상이 없어도 사람이 많은 곳에 방문을 자제해 주세요 (쇼핑 센터, 경기장, 극장등)

  9. 본인 한국방문 또는 가족이 한국에서 오신경우, 가족 포함 최소 14일간 외부 접촉을 삼가 해 주세요. 


증상 발생시 (발열, 기침, 목의 통증 및 숨 가빠짐) 행동


  1. 유사 증상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등교, 출근등을 하지 마시고 외출을 자제 해 주세요.

  2. 유사 증상이 있으면 가족들과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자가 격리를 해 주세요. 격리는 화장실및 세면대를 독립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간에서 진행하고  3~4일 경과를 관찰 해 주세요.

  3.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911로 연락하고 사전에 발열, 기침 목의 통증등 유사 증상이 있음을 설명해 주십시요. 더불어 교회에 (교구 목사/은사동 지기) 즉시 통보 해 주세요. 

  4. 증상이 있는 가족과 대화시 불가피한 경우 서로 마스크를 착용하고 2M 이상 거리를 두고 대화 하세요.

  5. 증상이 있는 가족과는 생활용품을 구분해서 사용하세요 (식기, 수건등)

  6. 테이블, 손잡이, 욕실기구등 손길이 많이 닫는 곳은 락스, 소독제등으로 지속 닦아 주세요.

  7. 집은 자주 환기 해 주세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COVID-19) 에 대한 필그림 선교 교인의 자세


  1. 당분간 한국및 중국등 경보가 발행된 국가에 여행등을 자제해 주세요.

  2. 과장된 뉴스, 확인되지 않는 치료법등 한국내 비공식 뉴스를 카톡등으로 배포하지 말아 주세요.

  3. 환자, 유사 증상을 가진 분들에 대해 절대 혐오표현이나 비하 하지 말고, 회복을 위해서 위로와 기도 해 주세요. 

  4. 질병으로 고통받는 고국과 중국 그리고 전 세계 환자를 위해 기도해 주세요. 

  5. 조속히 바이러스가 종식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대하 7:14)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찾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

 

 

1212970946_bjrGzi35_cb74711d14f1c4a6ea10f8d2c27ae2069186990d.jpg

 

 

아래는 양춘길 목사가 복음뉴스에 보내온 메시지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전 세계로 퍼져나가며 불안과 두려움이 더해져가는 이 때에, 우리 성도들은 먼저 개인과 공중의 예방을 위한 생활지침을 적극 따르며, 지역사회의 확산방지와 평화로운 일상생활의 빠른 회복을 위해 합심하여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이 모든 것도 능히 다스리실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며 크리스찬으로서의 바른 자세와 믿음으로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1. 과장되거나 확인되지 않는 뉴스등을 배포하지 맙시다. 

2. 환자, 유사 증상을 가진 분들에 대해 절대 혐오나 비하 하지 말고 회복을 위해 위로와 기도를 합시다.

3. 아시안으로서 주변 사람들의 과민반응으로 인한 인종차별을 받는 경우에 절대 감정적/물리적 대응을 하지 맙시다.

4. 질병으로 고통받는 고국과 중국 그리고 전 세계를 위해 기도합시다.

5. 하나님 앞에서 겸손히 우리 자신들의 죄를 고백하며 교회와 나라들이 하나님께로 온전히 돌아오는 영적 대각성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합시다.

 

"내 이름으로 일컫는 내 백성이 그들의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여 내 얼굴을 칮으면 내가 하늘에서 듣고 그들의 죄를 사하고 그들의 땅을 고칠지라"(역대하 7:14)

 

한편, 뉴저지초대교회(담임 박형은 목사)는 "공예배 이외의 모든 모임 - 순모임, 심방, 면담, 제자 훈련, 일대일 동반자 훈련, 양육자반 훈련, 교육부 소그룹, 여성 예배 소그룹, AWANA, 중고등부 금요 모임, 주중 체육 모임, 선교 훈련, 삼담 등 - 은 추후 공지가 있을 때까지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아래는 뉴저지초대교회가 발표한 "코로나 19 바이러스 감염증 예방 수칙 및 안내문"이다.

 

 

1212970946_LfVvrGoi_0b898720f44d293c40af2ab374979d2fb37c3cf5.jpg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585 '뉴욕교협을 아끼고 사랑하는 목사들의 모임'(교아사목) 기자 회견 열어 자신들의 입장 밝혀 댓글+3 복음뉴스 2023.01.06
584 "동포사회가 뉴욕목사회를 통하여 아름답게 성장하길!" - 김홍석 뉴욕목사회장 신년 인사 복음뉴스 2023.01.04
583 뉴욕교협은 왜 목사 부회장 이기응 목사의 사퇴를 발표하지 않는가?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30
582 고블린 모드에 물든 목사들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2.29
581 이게 깽판이지 화합이냐? - 김동욱 목사 댓글+1 김동욱 2022.12.29
580 "교계 화합"? 화합을 가장한 기만(欺瞞)이다.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28
579 뉴저지우리교회 - 설립 13년만에 첫 유아 세례식 거행, 수세자는 오종민 목사의 첫 손자 댓글+4 복음뉴스 2022.12.26
578 김학룡 목사 부부, 도미니카에 신학교 설립 사명 안고 선교사로 파송 받아 댓글+3 복음뉴스 2022.12.21
577 "함께 세워가는 목사회" - 뉴욕목사회 제51회기 김홍석호(號) 출범 댓글+3 복음뉴스 2022.12.13
576 즐거움과 감사가 넘친 제1회 글로벌총신의 밤 댓글+3 복음뉴스 2022.12.11
575 뉴욕교협 제49회기 회장 선거 소회(所懷) - 김동욱 목사 김동욱 2022.12.10
574 무엇을 위한 교계 단체인가?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2.10
573 미동부국제기아대책기구 ‘2022 후원자의 밤’ 복음뉴스 2022.12.05
572 '만나서 나누자!' 뉴저지목사회 제13회기 회장 홍인석 목사 취임 댓글+3 복음뉴스 2022.11.25
571 총체적 부실, 불법 운영을 한 교협 - 한준희 목사 한준희 목사 2022.11.23
570 뉴욕목사회 - 회장 후보 김홍석 목사, 부회장 후보 정관호 목사 확정 댓글+1 복음뉴스 2022.11.19
569 니카라과 연합장로회 독노회 창립노회와 2023 니카라과 전도대회 - 이동홍 선교사 댓글+1 이동홍 선교사 2022.11.18
568 더사랑교회(구 뉴욕빌라델비아장로교회) 제3대 담임 안진성 목사 위임 예배 댓글+1 복음뉴스 2022.11.15
567 뉴욕교협 - 회장 후보 이준성 목사 중도 '사퇴', 부회장 이기응 목사, 김일태 성도 선출 댓글+2 복음뉴스 2022.10.27
566 뉴욕교계에 사상 초유의 회장 낙선 운동 바람 불어 - 김동욱 목사 댓글+1 김동욱 2022.10.26

 


Category


 
 
Facebook Twitter GooglePlus KakaoStory NaverBa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