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미주성결교회는 10월 21일에 시작된 총회 일정 첫날에 김성진, 이미애, 이충식, 임희철 등 4명의 전도사에 대한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개회 예배와 성찬식에 이어 진행된 목사 안수식은 총회장 박용덕 목사가 집례했다.
목사 안수식은 예식사, 임직 호명, 서약, 미국동부지방회장 송일권 목사의 기도, 안수례, 공포, 성의 착의식, 메달 증정, 기념패 증정, 기념품 증정, 섬기는교회 청년교회의 축가, 교단 부총회장 김윤석 목사의 권면, 미국 C&MA 한인감독 백한영 목사의 축사, 뉴저지한인교회협의회장 장동신 목사의 축사, 임직자 대표 김성진 목사의 답사, 총무 양승민 목사의 광고, 찬송 1장 "만복의 근원 하나님", 교단 전 총회장 이종복 목사의 기념품 증정, 임희철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송일권 목사는 "임직을 받는 4인에게 성령의 권능이 임하기를", "이를 통해 잃어버린 영혼들을 구원하고, 방황하는 영혼들을 교회로 인도하며, 말씀을 담대히 전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성도들을 양육하도록 도와 주시기를 건절히 기도"했다.
김윤석 목사는 "목회는 끝없는 인간이해이다. 그것을 위해 그리스도의 사랑이 항상 내 안에 차고 넘쳐야 한다. 그래야 용서할 수 있다. 교회 성장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세워졌고, 교회는 목회자의 피를 먹고 자란다. 일생동안 주님과 동행하며 피 흘리는 목회, 끝없는 인간이해를 통해 하나님 앞에 큰 상급을 쌓는 귀한 후배 목사들이 되기 바란다"고 권면했다.
백한영 목사는 "전세계 80여국에 있는 C&MA 교회들이 연합체를 만들어서 활동하는데 예수교대한성결교회가 정회원으로 형제교단이다. 특히 4중 복음 - 구원의 주 그리스도, 성결의 주 그리스도, 신유의 주 그리스도, 다시 오실 왕 그리스도 -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신앙을 공유하는 형제교단이다. 형제가 연합하여 시편 133편의 축복이 실현되기를 기대한다"는 축사를 했다.
김성진 목사는 "지금까지 자신을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했다면, 앞으로는 남을 위해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복음 사역자의 길을 가겠다"고 다짐하는 답사를 했다.
축도를 맡은 이종복 목사는 임직자들에게 기념품을 나누어 준 뒤, 임희철 목사가 축도를 할 수 있도록 배려해 주었다. 임희철 목사에게는 평생을 두고 잊지 못할 감격의 시간이었을 것이다.
이 날 임직을 받은 4인 중에는 이병준 목사의 부인 이충식 전도사가 포함되어 있었다. 단상에 놓여 있던 축하 화환들은 모두 이충식 전도사의 목사 임직을 축하하는 것들이었다.
이 날 목사 임직을 받은 김성진 목사는 헨더슨신학교를 졸업했다. MKTV 부사장과 Radio Korea 사장을 지냈다. 20156년부터 나눔선교센터를 운영하며, 뉴저지 섬기는교회 전도사로 사역해 왔다.
이미애 목사는 베데스다 대학교에서 M.Div 과정을 수학했다. 2017년부터 Angela's Church 담임전도사로 사역하고 있다.
이충식 목사는 Canada Christian College of Theological Studies에서 M. Div 과정을 수학했다. 2018년부터 오늘의목양교회 전도사로 사역해 왔다.
임희철 목사는 뉴욕총신대학을 졸업하고 헨더슨신학교에서 M. Div 과정을 수학했다. 2008년부터 섬김과나눔교회 전도사로 사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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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기자ⓒ 복음뉴스(BogEumNews.Com)